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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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50315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요한복음 15장 18절 - 16장 4절) 조회수 : 1697
  작성자 : 시민사무실 작성일 : 2015-03-17

세상에서 신앙 때문에 미움을 받고 박해를 당하면 우리는 실망하거나 낙담하게 된다.
그런데 예수님은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셨다.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기 전에 이미 예수님을 미워했고 더 나아가서 하나님을 미워했기 때문이다.

Ⅰ. 세상의 미워함

제자들은 세상에서 미움을 받을 것이다.
세상이 예수를 미워하니 그 예수의 제자들이 미움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전혀 다른 가치관과 삶의 방식, 삶의 목표가 세상의 반감을 살 수 있다.
모두에게 환영받는 자는 예수님의 제자일 수 없다.
두 주인을 동시에 기쁘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25. 그러나 이는 그들의 율법에 기록된 바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빌3: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Ⅱ. 까닭 없이 미움을 받으면

성도들을 미워하는 세상에 대해서 15:18-27에는‘미워하다’라는 말이 일곱 번,‘핍박하다’라는 말까지 아홉 번이나 나온다.
성도는 포도나무의 가지로서 포도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고 서로 사랑하며 그분의 기쁨이 충만한 존재로 살 수 있다.
하지만 포도나무 예수님의 가지이기 때문에 세상에서는 미움과 핍박의 대상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17,18절은 성도들의 표지인 사랑과 세상의 본질인 미움을 대조하고 있다.
왜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을 미워하는가? 세상의 본성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들과 같은 삶의 방식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미워한다.
그러므로 까닭없이 핍박을 받는 것은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예수님에게 선택 받았다는 의미다.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Ⅲ. 예수의 증인

세상은 자기에게 속하지 않은 성도를 미워하고 핍박한다.
그러한 미움과 핍박을 받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
우리보다 앞서 미움과 고난을 받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과 사랑을 드러낼 기회로 선용하자.
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27.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행7: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마10:17-20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그러나 세상이 우리를 미워한다고 항상 기뻐하기만 하면 안된다.
어떤때는 기뻐할 때가 아니라 회개하여야 할 때도 있다.

벧전2: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벧전4:15-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Ⅳ. 세상과 미움에 대해서 말하는 이유?

요한복음 15장이 포도나무 비유를 통해 예수 안에 거하라, 사랑 안에 거하라, 기쁨이 충만하라고 하다가, 결론 부분에 와서 세상과 미움에 대해서 말하는 이유가 무엇일가? 핵심은 소속의 문제다.
우리는 예수님께 소속되어 있으므로 예수님이 세상에서 받으신 것과 같은 대접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
미워하는 세상에서 성도는 어떻게 살 것인가? 세상과의 관계에서 미움을 받으라. 세상의 미움을 기뻐하라. 성도는 세상과 같은 삶을 사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세상과 다른 삶을 사는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요15: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요16:1-4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이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라

마5:11-12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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