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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80218 시편 128편 1절 - 6절 (신앙생활의 행복) 조회수 : 790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18-02-14

모든 사람들은 복을 추구하며 복 받기를 원하고 있다. 실제로 그들이 원하는 복이 어디서 누구로부터 시작되는가를 바로 아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 하나님은 모든 복의 근원이 되시며, 은혜와 진리를 베푸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을 경외하는 길만이 그 복을 받아 누리는 비결인 것이다. 하나님은 그 사랑하시는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는데, 내세에 뿐 아니라 이 땅에서도 은혜와 평강을 누리도록 축복해 주신다. 모든 일에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평강의 복을 누리게 하신다. 하나님은 가정에 복을 주셔서 원만한 행복을 누리도록 은혜를 주신다. 그 뿐만 아니라, 그가 속한 공동체에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이야말로 인간이 해야 할 가장 크고 중요한 일인 것이다.

Ⅰ. 신앙생활은 복을 누리는 삶이다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명에 따라 사는 사람은, 그 어느 누구나 복을 받는다)
1>정도를 걷는 평안의 길이다
잠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인생의 가장 기본은 신앙을 가지는 일이다. 신앙이란 정도를 걷는 편안하고 복된 길이다.

2>하나님을 경외하는 법
빌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신앙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길을 따라 걷는 것이다. 신앙의 길은 고생을 하면서 도덕성을 쌓아가는 고행의 길이 아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해 드리고 그 분의 뜻대로 살겠다고 마음먹으면 신앙은 쉽고 행복한 길이 된다.

Ⅱ. 신앙생활은 저주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삶이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1>수고에 보상이 있는 삶

창3:17-19.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네 손으로 일한 만큼 네가 먹는다(2) 내가 노력한 만큼 받으면서 사는 삶이 얼마나 복된 삶인지 알고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왜 그런가? 우리가 사는 세상이 저주받은 세상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나 신앙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자기 수고에 대한 적절할 보상이 있는 삶을 살게 하신다.

2>풍성한 평화의 삶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다복한 가정을 선물로 주신다. 풍성한 포도열매, 무성한 감람나무 햇순 같은 묘사는 넘치는 생명력이 느껴진다. 하나님의 길을 따라 걷기 시작하면 우리의 삶 가운데 이런 생명력이 생기기 시작한다.

고후4:7-9.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바울사도가 말씀하시는 복은 영혼의 내적인 힘이다. 행복도 거기서 나온다. 어떤 생명체도 그것 없이 살수 없는 생명력 같은 것이다. 그런 생명력이 없는 삶을 사는 사람과 그런 생명력을 가지고 사는 사람과의 차이가 어떻겠는가? 신앙은 손해 보는 것, 희생하는 것이 아니다. 신앙 없이 사는 삶이 생명력을 모르고 사는 손해 보는 인생이다.

Ⅲ. 신앙생활은 개인주의의 황폐함에서 공동체를 누리는 삶이다

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이 시대 사람들은 외로워한다. 특별히 개인주의, 컴퓨터, 전화기 같은 기계들 때문에 외로움은 깊어간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 우리의 삶을 한마디로 말하면 설명할 수 없는 고독감이었다. 왜 고독한가? 스스로가 자기를 사람들로부터 차단하고 살았기 때문이다. 자존심 때문에 내게 상처 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모임에서 멀어지고, 정의감 때문에 보기 싫은 사람이 있으면 멀어지면서 자기 혼자만의 세계를 만들면서 살아간다. 신앙이 없는 사람들의 삶이 다 이렇게 외롭다. 부딪치는 것 싫고, 귀찮은 것 싫고, 부담 지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저렇게 사람들과의 관계를 다 끊고, 일과 TV, 개인 전화기 앞에서 사는 사람들이 많다.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신앙 안에서 사는 삶은 공동체의 기쁨이 있는 삶이다. 물론 공동체 생활이 늘 편한 것은 아니다. 같이 지내다 상처를 받기도 하고, 그것 때문에 가슴이 아파서 울기도 한다. 그런데 그것이 우리에게 삶의 에너지를 주는 것이다. 신앙은 자신은 물로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의 복과 평강을 노래한다. 자신의 사적인 관심에만 머물지 않고 공동체 전체와 자식의 자식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엡2:14-16.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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