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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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50329 삶의 가치는 열매에 있습니다 (요한복음 15장 1절 - 8절 ) 조회수 : 1223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15-03-28

요한복음 14장부터 16장까지는 예수님의 유언적 고별설교다.
14장은 위로의 말씀이다. 15장은 교훈이다. 그리고 16장은 확증이다.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1)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5)
예수님은 포도나무이시고“너희는 가지이다”고 하셨다.
‘너희가 가지가 될 수도 있다’‘너희가 가지가 되어라’하시지 않으셨다.

Ⅰ. 하나님은 열매를 기대하신다.

하나님은 포도원의 농부이시다. 농부가 원하는 것은 열매다.
하나님은 간절하게 열매를 원하신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열매 맺는 것을 보기 원하신다.
무릇 내게 붙어 있어(2)
나무에 붙어 있다는 자체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조건이다.
나무와 가지는 끊임없는 생명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증명한다.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5)
나무와 가지의 관계는 서로가 필요한 관계다.
거룩한 관계는 거룩한 교제를 통해 가능하다.
이런 좋은 관계가 열매를 맺기 위한 필요충족 조건이다.
‘예수가 없다면 크리스천은 무력하다. 크리스천이 없다면 예수는 무력하다’
예수님과 우리는 서로가 필요하고 충족한 관계다.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2)
예수님께 붙어있는 가지인데도 불구하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
영적 침체를 극복하지 못한 자들이다.
그런 자들을 하나님께서 내쫓지는 않으시지만 쓸모없는 존재가 된다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빛이 되지 못하고 소금이 되지 못하는 쓸모없는,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8)
우리의 열매는 곧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우리 마음 또한 풍성해지며 평안하다.
우리가 맺는 열매는 하나님의 영광의 조건이다.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것은‘잎이 무성하면’,‘뿌리가 깊고 오래 견디면’,‘줄기가 견고하고 굵으면’이 아니다.
이런 것은 아무리 많아도 하나님께 영광은 아니다.

파울로 코엘료의‘순례자’란 소설에는“그리스도는 부정한 여인은 용서했지만 열매를 맺지 않는 무화과나무는 저주했어요”라는 말이 나온다.
예수님은 열매 맺을 가능성이 있는 여인은 용서하셨지만 열매 맺을 가능성이 없는 무화과나무는 저주하셨다.

Ⅱ. 삶의 기회는 열매의 기회이다.

우리의 삶의 기회는 열매를 맺을 기회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잘못된 것을 고치고 회개할 수 있는 기회이다.
회개하지 않으면 우리는 모두 망하게 된다.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2)

포도나무는 열매를 맺되 많은 열매 맺어야 한다. 많은 열매를 맺되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 포도나무에 전지 작업을 해주지 않으면 열매를 맺긴 맺는데 많이 맺히지 못한다. 전지 작업이란 작은 가지를 치는 작업이다. 전지 작업을 할 때에 포도나무는 고통을 겪지만 이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된다.

죽은 가지와 같이 불필요한 활동을 할 때에 가지치기를 하신다. 열매 없는 행동을 할 때에 가지치기를 하신다. 이기적인 습관으로 살 때에 가지치기 하신다. 미숙한 인격을 가지치기 하신다. ‘내려놓기’의 훈련의 방식으로 가기치기 하신다. 우리는 연단을 통하여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된다. 고통을 통해서 열매를 맺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우리가 열매를 맺으면 나 자신과 이웃에게 유익한 존재가 되며 주님께서 더 큰 복을 주신다.

Ⅲ. 우리는 열매를 맺을 수 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에 우리는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주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삶의 모든 순간 주님과 교제하는 것이다. 우리가 주 안에 거하면 주님의 생명이 우리의 삶의 통해 나타나는데 그것이 곧 열매다. 우리 안에 주님이 거하시면 우리의 모든 말과 행동은 선한 것, 생명을 주는 것이 된다.

나무와 가지의 관계는 유기적인 것이다. "내가 너희 안에, 그가 내 안에(5)"라고 했다. 나눌 수 없는 생명적 관계다. 나무로부터 진액을 공급받는다. 끊임없이 예수님으로부터 은혜를 공급받아야 한다는 뜻이다. 힘과 능력을 공급받아야 한다. 그럴 때 가지는 자연히 윤택해지고 많은 열매를 맺게 된다.
주님과 우리는 이미 하나가 되었다.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 된 하나님의 백성은 주님 안에 있다. 주님 또한 성령으로 오셔서 우리 속에 계신다. 우리가 주님 안에,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신다. 중요한 것은 이 은총을 누리는 일이다.

1>절대적인 기도 응답 - 하나님 아버지와 직통전화가 개설되는 것과 같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7)

2>하나님께 영광이 됨 - 열매를 많이 맺으면 주님께서 영광 받으신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8)

마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3>충만한 기쁨의 생활 - 주님을 닮아가고 성령의 열매를 맺으면 반드시 기쁨이 따른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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