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홈  >  시민공동체  >  설교요약
  제  목 : 20161127 심는 대로 거두는 원리 (창세기 37장 1절 - 36절 ) 조회수 : 659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16-11-25

이삭이 죽자 이제 야곱 아들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야곱은 노년에 얻은 요셉을 다른 자녀들보다 특별히 더 사랑했다. 또한 요셉은 형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일일이 고했다. 아버지가 자신들보다 요셉을 더 사랑하는 것을 보며 형들은 요셉을 미워하게 된다. 하나님은 야곱의 가정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약속을 이루어가시지만 이들은 죄로 인해 불화하였다.

Ⅰ.야곱의 편애

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4.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이삭과 리브가의 편애 때문에 큰 대가를 치루었던 야곱이 라헬에게서 얻은 아들 요셉을 편애하였다. 죽은 아내에 대한 그리움과 장성한 형들 사이에 끼어있는 요셉에 대한 애틋함이 더해져 요셉을 특별히 사랑하였다.

편애를 조심해야한다. 편애를 하게 되면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편애하는 당사자보다 편애하는 대상을 미워하게 되어 있다. 형제들은 아버지 야곱이 아니라 편애하는 요셉을 미워하였다. 편애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Ⅱ. 편애의 방지책

14. 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 가서 네 형들과 양 떼가 다 잘 있는지를 보고 돌아와 내게 말하라 하고 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내니 그가 세겜으로 가니라

편애의 방지책은 공평이다. 사랑도, 평가도, 의무도 공평하게 나누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공평한 사랑이기 때문에 그렇다.
야곱은 요셉에게만 채색옷을 입혔고 양을 치는 목자의 일은 맡기지 않았고 형들을 살피고 보고하는 일만 하도록 하였다.

마5:44-45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Ⅲ. 요셉의 꿈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요셉이 형들에 의해서 팔려가는 재난을 당했다. 근본적인 이유는 아버지의 편애라고 할 수 있지만 직접적인 것은 형제들의 질투다. 편애로 인해 질투하게 되었고 질투로 인해서 미워하게 되었다. 두 번의 꿈이 소개된다. 둘 다 자신이 왕이 되고 형제들은 신하나 백성이 된다고 해석할 수 있는 꿈이다. 그것은 요셉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형제들에게 그것은 왕이 되고자 하는 욕망의 분출에 불과했다. 그래서 미워하고 나중에는 죽이고 싶어했다. 그러나 요셉이 형들에게 질투와 미움과 핍박을 받은 것은 근본적으로는 요셉이 올바르고 성실하게 살려고 해서 그렇다. 우리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려고 하면 좋아하고 칭찬해 주는 사람도 있지만 질투하고 미워하고 핍박하는 사람이 있을 것을 예상해야 한다.

요3: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요15: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1>자신이 질투를 받고 있는지 아니면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2>낙심하지 말고 하던 일을 계속하여야 한다. 3>질투하는 사람의 두려움을 이해하려고 해야 한다.

 "

  이전글 : 20161120 信. 望. 愛(신망애)의 하나님 (고린도전서 13장 13절 )
  다음글 : 20161204 야곱의 아들 유다의 잘못 (창세기 38장 1절 - 30절 )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