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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청년-수련회를 다녀와서]일사각오, 지사충성 !! | 조회수 : 1311 |
작성자 : 장지은 | 작성일 : 2009-02-24 |
반갑습니다. 저는 청년 장지은 이라고 합니다.
은혜는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죠.. 그래서 감히 용기내어 간증을 하려고합니다.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고 고백하는 간증이길 이 시간 다시 한번 기도합니다.
수련회 가기 전 금요기도회 시간이었습니다. 사모님께서 설교 하셨는데 주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은혜를 못 받거나 가장 늦게 받거나 하니까 특히 더 기도하면서 수련회 준비를 하라고 딱 집어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청년회 가운데 총무와 목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매우 걱정이 되었습니다. 지난여름 수련회 때에는 목자인 우리는 은혜 받지 못해도 좋으니 목장식구는 꼭 은혜 받을 수 있도록 서원기도를 드렸었는데...
이번에는 그때와 경우가 조금 달랐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더 받을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절대로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또 그럴 힘도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는 절대적으로 은혜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 은혜를 경험치 못한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래서 저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직장인 청년들은 계속 출퇴근하는데 왔다갔다 할 때 은혜를 다 쏟아버리는게 아닌가 육체적인 곤함 때문에 마음을 지키지 못하는 게 아닌가.. 여러 걱정이 밀려왔습니다.
그러나 공평하신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날 기도회 가운데 마태복음 20장 포도원 품꾼비유로 기도응답 해주셨습니다.
제육시에 오더라도 제구시에 오더라도 제십일시라도 바로 직전이라도 포도원에 들어오면...
나중 온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신다는 말씀. 그러나 먼저 되든 나중되든 아무도 시험들 자가 없는 것은 언제 오든지 모두 자기 할 일만 성실히 임하고 있어서 곁눈질할 겨를도 없었기에 누가 먼저 삯을 받든지 간에 상관이 전혀 없다는 것...
그래서 누가 은혜를 더 받아도 영적인 열등감도 없이 우리 모두가 은혜를 받는 것 자체가 중요하고 이런 맘을 가질 때 하나님의 은혜는 배로 채워주신다는 것.
이미 하나님은 수련회 가운데 부어주실 은혜를 부어주셨고 그 은혜의 자리에 붙어있기만 한다면 동일한 은혜를 주시겠노라 약속하셨습니다.
수련회 첫날.. 이종관 목사님의 ‘꿈 너머 꿈’은 아직도 너무 좋았노라고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바람이 아니라 정말 참 꿈을 실현하기 위한 ‘자기 관리’ 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라’는 말씀은... 아직도 영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담임목사님의 청년회를 향한 애정이 구구절절 느껴졌던 시간...
너무나 훈훈합니다.
그리고 둘째 날 강혜숙 권사님의 우리의 자아를 철저히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말씀. 그동안의 박기호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마치 지지하시기라도 하는 듯... 권사님의 입술을 통해 또 확인되고 정리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려면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것. 내 자아가 철저히 깨져야 내주하시는 성령하나님이 일하시는 것...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멘’이 절로 나오던 시간이었고 권사님의 그 삶 가운데 영혼사랑이 강력히 느껴져 우리 안에 영혼구원에 대한 기도제목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둘째 날 밤... 이 집회 때문에 아마 여러 사람이 두통, 어지럼증 등등, 제물로 희생되었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께서도 하나님께 몇 번이나 묻고 하시게 된 가계치유...
이것은 정말이지 성령님이 함께하시지 않았다면 세상천지 어디서 자신의 가장 아픈 부분을 고백할 수 있을까요.. 또 그 고백을 듣는 우리 모두는 온전히 하나가 되고 진짜 가족이 되던 순간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겠지만 저 역시 집안사는 내 얼굴에 침뱉기 라고생각해서 쉽사리 아무리 친한 사람에게도 털어놓는 것은 어렵습니다. 형제 따로 자매 따로 형제는 목사님과 자매는 사모님과 아예 나눠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머니에게 상처받은 사람/아버지에게 상처받은 사람/음란/형제 자매에게 상처받은 사람... 모든 악과 미움의 권세를 물리치고 대적하였습니다.
성령님이 간섭하지 않으셨고 주도하지 않으셨다면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성령세례를 받았습니다. 이제 더 이상 사람을 미워하지 않습니다.특히, 하나님이 정해주신 가족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미워함으로 쓴뿌리를 만들지 않습니다.정확히 알게 된 것은 사단은 가족을 통해 분열을 일으키고 가족을 이용하여 우리를 분노하게 만듭니다.
오히려 나의 가족은 사단 마귀에게 쓰임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모르는 그들이 정말 불쌍합니다. 이제 더 기도하게 됩니다. 똑같은 반복되는 죄를 저지르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죄를 미워합니다. 목숨 걸고 더러운 죄를 미워합니다. 뱉어낸 죄를 다시 먹지 않겠습니다. 그것은 마치 토하고 그것을 다시 먹는 돼지와 똑같습니다.
금요기도회를 통해 지옥이 얼마나 무섭고 천국은 얼마나 그 문이 좁다는 것을 매번 알게 됩니다. 그래서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행여나 우리의 교만함이 우리의 바리새인적 본성으로 인해 그 천국문에 들어가지 못할까봐 우리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하나님께 매달리고 더 겸손하려고 새벽을 깨웁니다.
아직 새벽체질이 되려면 더 시간을 드려야겠지만,,, 또 가끔은 지금 마음처럼 간절하지 않을지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수련회를 다녀와서 기도 중에 이런 고백을 하였습니다.
“하나님, 우리 가족이 나를 외면함으로 저는 하나님과 더 가까워졌군요.. 하나님.. 우리 가족이 나를 모른체함이 저로 하여금 이 새벽을 깨우게 만들군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들이 강퍅해질수록 저는 하나님을 더 부르짖게 되고 더 친밀해지는군요. 그러나 하나님이 정해주신 우리 가족... 너무 불쌍합니다. 마귀의 종노릇하는 우리 가족이 죄가 죄인지도 모르는 우리 가족이.. 하나님을 모르는 우리 가족이... 이제는 제가 사단이 조종하는 것을 뼈저리게 깨닫노니 이제는 그 위에 주관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겠습니다. 하나님. 그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할렐루야!! 그동안 버릇없는 동생을 생각하면 분노케 되고 그것을 옹호하는 부모님을 보면 불평만 가득한 제 마음 속에.. 이렇게 선한 것 하나 없는 제 마음속에..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마음을 주시고 예수님이 심장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영을 분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고백은 저 뿐만이 아닌 우리 청년 모두의 고백인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그 누가 되었든 더 이상 사람을 미워하지 않겠습니다. 그 뒤에 주관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겠습니다.
존경하는 모든 시민성도님... 앞으로 시민교회의 주역이 될 저희 여호수아공동체를 위해 중보하여 주십시오. 더 빛나는 하나님의 청년이 되겠습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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