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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우리는 목자 목녀 입니다 | 조회수 : 727 |
작성자 : 조인규 | 작성일 : 2014-07-16 |
목자 그리고 목녀… (2014 목자 컨퍼런스에서 모미진 목녀)
초막같은 우리집에 매주일 찾아와주는 식구들이 고마워 없는 솜씨 짜내어 이것저것 만든 음식으로 섬기고 돌아갈땐 사랑의 마음담아 남은음식 아낌없이 싸 보낸 후 정작 내 아이들에 몫이 없음에 미안한 맘 있지만 그래도 목장 식구 더 챙기고 싶은 우리는 목자, 그리고 목녀…
부족한 우리를 목자 목녀라 부르며 따라와주는 식구들에게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 넘치지만 그래도 가끔씩 고개드는 섭섭한 마음은 그저 가슴에 품어두고 오직 기도로 하나님의 위로만을 구하는 우리는 목자, 그리고 목녀…
행여 목장에 안온다 할땐 무슨일로 시험에 들었을까 내 자신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또 힘들고 어려운일 생기면 내 기도가 부족해 그런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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