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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예수님과 구두약 조회수 : 833
  작성자 : 조성래목사 작성일 : 2015-07-24

어제는 아침에 비가 왔습니다.
우산을 쓰고 가려는 길에 구두를 보니
비를 맞으면 구두가 젖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구두약과 구두솔을 가지고 ...
오랫만에 구두를 닦았습니다.
그리곤 교회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비가 오는 동안에 신발에 물이 튀어도
구두약이 입혀져서 신발 안으로
전혀 물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구두약을 문득 생각하면서 예수님을 떠오르게 됩니다.
우리가 비록 비가 오는 듯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의 마음을 닦고 무장한다면
비가 오는 세상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이 무너지지 않고
밖은 비가 오는 환경이지만 우리의 마음은 주님의 은혜로
햇살 가운데 살아갈 수 있지 않은가? 묵상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의 마음을 칠하며
은혜 속에서 승리하는 하루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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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4

왕철준 목사2015.07.24 11:53
훈련소 조교 출신이라 물광, 불광 제대로 내셨기에... 초보들은 아무리 해도 물 잘 들어옵니다.
어중간하게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의 마음을 칠하지 않고, 제대로 잘 치하겠습니다.
정혜영2015.07.24 16:31
조목사님~~~ 예수님 구두약 저도 좀 마이 주세요~ 평생 안벗겨지게 몽땅 칠해버릴래요ㅋ~~~!!!!! ♡^^♡
조성래목사2015.07.25 17:58
네~ 왕목사님 저도 정말 잘 칠하겠습니다! 정혜영 집사님 예수님 구두약 정말 많이 드리고 싶네요~^^
서정선2015.07.25 23:13
조성래 목사님!!
결혼!!!하시고 더더더 !!!
탁월해지신 묵상에 은혜받고 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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