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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상해 비전트립 소감문(고1 석재민) | 조회수 : 941 |
작성자 : 최종석 목사 | 작성일 : 2015-07-29 |
고등부 1학년 석재민
처음에는 그냥 같은 목장 형이 조장이고 친한 친구와 같은 조라서 즐겁기만 하였다. 이번 비전트립을 위해 기도를 할 때에도 나의 비전을 위해 기도를 하기 보다는 단순히 날씨와 건강 등에 대해서만 기도를 한 것 같아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조금 후회가 되기도 한다.
비전트립에 와서도 고민이 된 것이 가져온 돈으로 무슨 기념품을 사가야 할까라는 생각 밖에 안한 것 같다. 아마도 그래서 하나님이 지갑을 통째로 일어버리게 하신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지갑을 잃어 버렸을 때도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 않았고 그냥 목사님도 포기하라고 하셔서 마음을 비우고 비전트립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예배를 드리면서 한인교회 목사님의 말씀도 들으면서 내가 앞으로 뭘 해야 할까? 나의 비전이 뭘까? 생각을 해보았다. 마지막 날 까지 오면서 생각이 든 것은 정말 우리의 비전트립을 잘 이끌어 주신 분들처럼 리더십 있고 배려심이 많은 사람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보다 더 힘들고 지쳤을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우리를 이끌어주시고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 주시려고 노력하신 그 모습에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다. 우리 조장 형도 우리 조를 잘 이끌어 주었고 조원들을 정말 잘 챙겨 주어서 너무 고마웠다.
사실 그동안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있었고 혼란도 있었다. 경찰이라는 직업으로 살아가면 정말 내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경찰의 꿈을 잡았다가 놓았다가 반복을 한 것 같다. 그렇지만 오늘 마지막에 간사님과 목사님들이 말하시면서 뿌듯함이 느껴져서 마음을 잡을 수 있었다.
어쩌면 경찰이라는 직업을 통해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 수 있겠다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가지게된 나의 결심 중 첫 번째는 일단 경찰이 되기 위해 학교생활도 열심히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경찰을 하면서 내가 힘들 때도 남을 위해 도움을 주고 먼저 배려하는 경찰이 되야겠다는 것과 남을 잘 이끌어주면서 먼저 모범이 되는 경찰이 되어야 겠다는 것이다. ^^
앞으로도 중국 비전트립을 잘 기억하고 여기서 다짐했던 것들을 잊지 말고 꼭 실천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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