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마지막 송년잔치를 앞두고
준비와 연습에 열심인 초원들을 보며 정말 대단한 희생과 섬김이아닌가 싶었습니다.
회사를 월차내고 허벅지에 멍이들고 몸살이 걸리는 둥
공동체가 하나되는 시간!
1부순서로 9개의 초원의 대박 웃음꽃 터지는 무대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우열을 가릴수없는 무대로 폭소가 쏟아지고 본인들도 웃음을참을수없는ㅋㅋㅋ
시간가는 줄모르고 즐겁게 공연을 보았습니다.
참여하지못해 아쉬웠던 초원들도 안내와 봉사로 곳곳에서 수고하며 함께하였습니다.
끼넘치는 우리초원의 주체할수없음을 아신 성령님께서
사회자로 정재욱목자님과 서정선목녀님이 발탁되었습니다.
정목자님은 너무 바쁘셔서 도저히 할수없는 상황이었고
서울 가실 일도 있었는데 하루 뒤로 연기하셨고
서목녀님은 몸이 아파 병원다니며 약을 8알씩 먹어가며 버티셨습니다.
그런데 완전 무대체질인걸 몰랐다는!!!! 깜놀~~~^^
전문사회자인줄 착각하신 vip도 계셨습니다ㅋㅋㅋ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리허설과 준비를 함께 도와주신 시민가족들 모두 오늘을 벼르고 있었던 것처럼!
정말 감탄만 나왔고 넘 자랑스러워서 왠지 어깨에 힘이 빡!들어갔습니다.
옥도사님의 지휘아래 섭외, 조명, 음향, 소품, 분장, 의상 등등 각계각층의 송진회(송년잔치 진행위원회)의 활약도 대단하였습니다.
2부순서 목사님의 잠언 2장의 설교말씀은
어떤 모습의 신앙생활을 해야하나?
신앙은 노력이 필요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여야 한다는 말씀!
종이비행기를 접어
카운트다운하는시간에 모두가 하늘높이 날렸습니다.
시편1:3편 말씀을 접어 날렸는데
저에게 날아온 종이비행기를 펼치니
다시 돌아온 시편1:3 이었습니다.
신기해서
목사님설교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메세지로 알고
2016년도 늘 생수같은 말씀을 가까이하며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 마르지않는 나무가 되겠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찬밤바람 맞으시며 끝까지
주차하시는 분들의 사랑에 다시한번 감동받았습니다.
권사님들의 사랑의 오뎅탕부터 감동의 주차봉사까지
보이지않는 곳에서 약먹어가시며, 낮밤으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
우리 시민교회 너~~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