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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뚫고, 나아가라!] 20년 싱글 겨울수련회를 준비하며 | 조회수 : 761 |
작성자 : 이동현 | 작성일 : 2020-01-29 |
안녕하십니까? 저는 김영광 목장의 이동현 형제입니다.
늘 언제나 다음 세대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애쓰시는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에, 그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덕분에 지금의 ‘싱글공동체’라 불리우는 공동체가 있지 않나 싶어 베풀어 주시는 사랑에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저희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20년 2월 13일(목) ~ 15일(토)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저희 싱글공동체도 20살 새내기부터 직장인까지 새로 부임하신 박일목 목사님과 함께 겨울수련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일정 : 20. 2. 13(목) ~ 15(토)
장소 : 고신대학교
수련회 주제 : 뚫고, 나아가라! (출14:15~16) // (부제 : 자신의 한계로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출 14:15~16절 말씀 아멘!!)
사실 어느해보다 준비기간이 짧고, 목사님께서도 부임하신지 얼마 되지 않은 탓에 예상되는 어려움이 생각보다 많은 상황입니다. 그치만 지혜가 부족하거든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사탄이 어렵다 이야기하고 싶을 때 우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시고 두려워 하는 마음이 아닌 담대함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나아가는 저희의 은혜를 나누고 시민교회 성도님들께 기도를 부탁드리고자 용기내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20. 1. 28(화) 저희 수련회 준비팀(TF팀) 첫 회의 모습입니다.
힘든 상황속에서 공동체를 위해 섬기겠다고 먼저 나서준 친구들이 목사님을 모시고 모여서 서로 인사도 하고 회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존중하고 세워가는 회의를 통해 한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이 그리고 여럿 모인 만큼의 기대치보다 훨씬 더 많이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회의 시간이었습니다.
20. 1. 29(수) 저희 기도회 모습입니다.
사람의 힘과 능력의 한계를 인정하기에, 자기 한계를 인정하기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지혜로운 방법임을 알아 저희도 다른 그 어떤 무엇보다 기도하기에 힘쓰기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수련회 출발하는 그 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예배를 마치고 기도회를 가져볼까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성도님들을 비롯해 저희 싱글을 향해 늘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저희의 기도제목을 공유해드립니다. 그리하여 저희가 이 수련회 가운데 은혜 받고 수련회 주제처럼 신앙의 막힌 담을 뚫고, 관계의 막힌 담을 뚫고, 환경의 막힌 닮까지 뚫고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는 울산시민교회 청년들이 될 수 있도록 같이 기도하여 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
1. 수련회를 준비하는 모든 모임과 계획들이 성령보다 기도보다 앞서지 않도록
2. 준비하는 지체나, 참석하는 지체나, 사정 상 참석하지 못하지만 마음만 함께하는 모든 지체들에게 동일하게 부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도록
3. 신앙의 막힌 담, 관계의 막힌 담, 환경의 막힌 담을 가진 모든 지체들이 한계를 돌파하는 기적의 역사가 있는 수련회 되도록
4. 준비과정을 나누고, 수련회를 마치고 와서 나눌 때, 저희를 위해 기도하신 분들에게도 은혜와 감동이 있고, 기도응답의 역사가 있도록
끝으로 다시 한 번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사랑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기도로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두서없이 적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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