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팬데믹시대에도 소망재활원은 변화합니다."

- 변화의 바람을 타고

여름이 다가오는 6월이면 야외 꽃밭으로, 워터파크로 쉼 없이 지역사회 속에서 활동했던 그 당연히 즐겨야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는 것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생활 속 모습은 순식간에 달라졌고, 이 또한 변화의 바람 속에서 막연하게 적응하며, 그리고 이겨내며, 마침내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소망재활원의 이용인분들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 당연한 것들을 생각하며

저희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당연한 것들’을 우리 이용인분들이 편안하게 누릴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해야 실천할 수 있을까입니다. 이는 꾸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 고민은 새로운 바람을 탄다.

소망재활원의 고민은 새로운 바람과 함께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는 소망재활원 생태체험학습장을 조성하여 더욱 자연과 친화되는 당연한 것들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 곳에는 아치형 터널을 중심으로 녹색선율의 넝쿨이 감겨있으며 수세미, 여주, 작두콩, 능소화, 장미,조롱박 등이 열려 바람 속에 즐겁고 신선한 향기를 맡게 해줄겁니다. 그리고 이 속에는 화려한 비상의 꼬리명주나비 또한 한 몫을 차지할겁니다.

소망재활원 가족들에게는 이러한 좋은 환경이 신록의 계절처럼 아름답고 빛나는 추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시민성도님들의 헌신적인 섬김에 감사드리며, 아직도 끝나지 않은 감염에서 평안할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소망재활원의 일상은 페이스북과 홈페이지, 소식지를 통해서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