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길 수 없는 가을~!!!

소망재활원은 울산시민교회가 섬기는 장애인거주시설입니다.

"소망재활원에는 따뜻한 화가들이 있다"

예년의 가을은 우리에게 한없는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가을소풍, 단풍놀이등 여러가지 체험으로 야외로 문화센터로
잘 꾸며진 정원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소풍을 갔었습니다.
또 늘 교류하던 봉사자와 그립던 가족과의 만남이
우리를 설레게 했었고
준비하는 손길들은 이용인의 케어에서부터 장소섭외까지
바빴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는 지금 위드코로나로 일상이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단조롭기 그지 없습니다.

그리하여 소망재활원에서는 용기내어
매년 지원해주던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울산인재평생교육원의 협력으로
아름답게 물든 동산에서 국화꽃축제, 장터체험, 미술작품전시
장애인의 개성충만한 사생대회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이 축제는 범정부 사회적거리두기를 기반으로 외부인출입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였으며
사생대회 또한 전문가의 언택트 심사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안전을 고려한
새로운 심사방법이 동원되었습니다.

따뜻한 햇살아래 묽게 물든 단풍은
우리 모두들 설레게 했습니다.

그리워하고 아쉬워할 가족과 봉사자들에게는 영상으로 행복한 모습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 “문화로 놀자 2020년 감성페스티벌 소망축제”

＃ 숲속에 가든이글루, 연못정원, 버섯농장

＃ 추억의 옛장터

＃ '따뜻한 화가'들의 작품전시
＃ 사생대회, 언택트심사. 최우수상은 예상대로 최0규씨

＃ 햇살 가득한 내와동산 정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