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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인생에 어려움을 겪으며, 우리 가정을 세우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조회수 : 830
  작성자 : 조수연 작성일 : 2021-02-15

안녕하세요, 이동환 목장에 조수연 자매입니다

나눔터에 글을 쓰는 것이 꽤 오랜만입니다

오늘도 변함 없이, 저에게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순종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결혼을 준비 할 때. 그때 제 나이 25살 꽤 빠른나이였네요물론 지금도 아주 젊습니다 32살!

제가 부모님과 가족들께 결혼 허락을 받을 당시 2014년,저는 아주 큰 어려움에 부딪혔습니다.

예비 남편이 기독교신자가 아니었고, 저를 만나 이제 막 예수영접 모임과 청년 목장에 소속되었고 

남편의 부모님께서 어렸을 때 재혼을 하셔서 시댁이 두 집이고, 챙겨야 할 시동생들도 많았기 때문에

결혼하면 제가 많이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가족 모두, 한번 더 생각해보라 권유하셨기 때문입니다.

계속 되는 반대에 기도를 하자 하나님께서는 제가 알 수 있는 방법으로 응답을 주셨고

저와 남편이 결혼 해야 남편의 집안이 하나님을 믿게 되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남편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누나와 함께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차마 글로는 다 적을 수 없을 만큼, 가슴 사무치는 일도 많았습니다. 저는 남편과 함께 

결혼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어렸을 적 그 아픔과 상처를 다 값아 주시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 만큼 너무나 행복하고 좋습니다. 지금은 결혼 6년차입니다. ^^

결혼 첫해에는 시부모님과 시형제가 많다보니, 그 기대감과 만족감을 채우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아무래도 명절이나, 어버이날 등 부모님께 도리를 다 해야 하는 날에는 어디를 가고 어디를 가지 않으면

늘 죄송스럽고, 몸은 하나인데, 시댁 두가정과 친정을 모두 챙겨야 한다는 마음에 남편과 다툼도 생기고

결혼 첫 해라 시가족들께 잘 보이고 싶은 마음(욕심)이 커서 더 갈등이 생겼지 않나 싶었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생길 때 마다, 제 욕심을 내려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서 

가족들을 사랑하자 , 그리고 가족 이전에 나의 목장 vip이다 라고 생각하며 노력했습니다.

결혼 세번째 해에는 형님의 가정이 깨어지고, 도련님의 가슴아픈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형님의 가정이 위태롭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과 목장이 함께 기도하며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기도했지만, 기도의 결과는 저희가 원하는 것과는 달랐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형님네 가족을

영혼구원하기 위해 기도하고, 사모하게 됩니다. 또 저의 하나뿐인 도련님께서 동성애를 가지고 계셨고

여태 계속 참다가 끝끝내 가족에게 털어놓게 되셨던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적지 않은 충격이었지만 

하나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를 하다보니 하나님께서는 도련님도 사랑하는 나의 자녀라고 

기도하고, 영혼 구원을 위해서, 또 그릇 된 길에서 돌이 킬 수 있도록 부부가 기도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결혼 다섯번째 해에는 시부모님께서 소송에 휘말리시고, 도련님의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제 어려움이 다 지나갔다 했는데, 시부모님께서 어려운 소송에 휘말리시고, 도련님께서 

여러가지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하셔서 생명이 위태롭게 되셨습니다. 금전적인 문제, 또 가족의

생명이 좌,우 되는 상황에서 저희는 너무나 낙심 할 수 밖에 없었지만 교회와 목장과 가족들이

함께 기도해 주셔서 도련님은 기적같이 회복되시고, 시부모님 소송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더욱 시부모님과 도련님의 영혼 구원을 위해 매일 매일 기도하고, 매일 매일 대적하며 깨어있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2021년, 이런 저런 어려움이 또 저희 부부의 마음을 낙심하게 하고 힘들게 하고 있지만

저희는 넘어지지 않고, 계속 깨어 있으며 모든 일들을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평강 안에서 해결하고자 노력합니다.

둘째 시누가 이혼의 위기에 있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습니다. 또 도련님께서 

우울증으로 기인한, 극단적 시도가 계속 되어 최근에도 중환자실과 폐쇄 병동을 오가며 치료를 하고 계십니다

남은 가족들의 마음에 낙심, 우울, 불안등이 커서 가족 모두가 힘들 때 하나님께서 저희 부부를 사용하시어

더 깨어있게 해주시고, 가족들을 중보하게 해주시고, 지금은 뭔가 끝이 보이지 않지만, 언젠가는 기쁨과

슬픔을 병행해서 주시는 하나님께서 저희 시가족에게도 구원의 기쁨을 주실 줄을 믿고 낙심 보다는 

감사로 나아 가기로 저희 부부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저는 남편의 마음이 참 걱정이 되었습니다. 가족들 중 마음 편하게 지내는 분이 단 한분도 없고 

장남이라는, 그 책임감에 얼마나 마음이 힘들까, 금전적인 부분도 생각해야하고, 가족의 미래를 

생각해보니 참 답답하겠다, 하나님 남편의 마음을 붙잡아 주세요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깨달음을 주셔서 빌립보서 4장 6~7절 말씀 처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는 말씀을 마음에 가지고 평안하게 지낸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또 이런 저런 어려움에 힘이들어 전화가 오는 동생들에게 빌립보서 말씀을 인용하여 

나는 이렇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이라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앞으로도 시부모님 네분과 시형제 다섯분을 영혼 구원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도와 

만남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시도가 동반되어야 하겠지만, 늘 지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지금도 저희 부부의 기도를 듣고 계시다는 것과 또 교회와 목장의 기도가

있기 떄문입니다. 어려움 속에서 저희 가정을 세우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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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양선2021.02.16 09:48
자매님 감동이네요
그런 상황속에서 원망하지 않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매님의 삶이 남편에게 주님의 편지였네요
아직 갈길이 멀지만, 남편에게 역사하신 성령님의 또 다른 역사를 기대하며 화이팅하세요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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