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성도님들께서 세상에는 할로윈이 만연한데 교회에서는 대책이 없느냐 물으셨고, 교역자들이 고민하던 중에 외국에는 종교개혁축제를 열고 루터 사탕을 주며 종교개혁의 정신을 가르치며 할로윈에 대항한다는 것을 듣고 올해는 함께 준비해 보았습니다.

드림키즈에서는 이렇게 준비해 보았습니다.

크게 교육관, 놀이관, 음식관으로 나뉘어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교육관에서는 지금까지 배웠던 성경 말씀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 종교개혁당시의 상황과 루터의 '오직' 교리와 칼빈의 5대 교리(튤립)을 배우게 하였습니다.

놀이관에서는 7개의 코너를 준비하여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하였는데, 그냥 하지 않고 모두 성경적 의미를 부여하여 교훈을 배우며 놀이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음식관에서는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로 선생님들이 정성껏 준비하여 아이들에게 주셨습니다.

거기에 아이들과 성경퀴즈를 재밌게 풀고 과자를 가져 가는 김씨네 편의점과 페이스페인팅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생4컷도 준비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종교개혁의 정신도 재미있게 배우고, 친구들을 데려와 재미있게 교회 안에서 놀 수 있도록 준비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원은 선물로 받는 것이라는 의미로 아이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준비하여 주었습니다.

교육목자님들이 수고해 주신 덕분에 축제를 잘 준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번 종교개혁축제 때 정말 기존 친구들도 많이 왔고, 새친구들 많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교회가 즐겁고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배우며 또한 재밌고 놀고 뛰어 놀 수 있도록 드림키즈 교육 목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늘 기도해주시는 성도님들 감사합니다.

더욱더 울산시민교회 다음세대를 위해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더 많은 사진들은 시민포토갤러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