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의 모든 상황을 아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
조회수 : 334 |
작성자 : 조수연 |
작성일 : 2023-01-30 |
푸른초원 이동환 목장에 조수연 자매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단히 늦게
순종하여 죄송하고, 주신 은혜에 감사한 맘으로
나눔터에 글을 적습니다.
연말즈음부터 아이들 사역 선생님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었을때 부터 ~ 아, 나도 선생님하고싶다
나도 네살 때 부터 시민교회를 다니며 좋은선생님
들을 얼마나 많이 뵈었는지~.. 나도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싶다 마음에 부담이 있었고
어느 교육 부서에서~
제게 교사를 해보지 않겠냐 하실 때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힘들어요~(둘째) 하며
거절 할때 속이 쓰렸습니다
한번 더 제 눈을 보시며 간곡하게 부탁을 하셨고
저는 결국 이실직고 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제가 남편 부모님이 어릴때 재혼하셔서
시댁이 두집인데 둘 다 전라도라 두 집을
다 챙기려면 주일 성수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하고 싶어도 못해요~
그러자 아~! 그러냐며 당황하시던 모습에
죄송스럽고, 속상하고
저녁에 누워 " 하나님 저도 하고싶어요"
하며 투덜거렸습니다~
또 다른교육부서에서도~ 교사가 부족하다
섬길분 계시냐는 물음에 못한다는 대답으로~..
또 그즈음에 2.3부 예배 싱어를 구한다는데
저도 하나님 찬양으로 봉사하고싶어요~
그러나 제 환경에는 그림의 떡이었고
내영혼의 찬양집회도 시댁에 가야되서
너무 가고싶었지만 참석치 못하고 뒤돌아섰습니다
그리곤 아무런 은혜도 없는 새해를 시댁서
맞이하고 저의 새해는 시작되었습니다
이쯤 되니 너무 맘이 답답하고, 봉사를 하는 모든분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하나님!! 저도 뭘 하고싶은데!!
저도 참 잘 할 수 있는데요~..저는 왜
주일 예배도 띄엄 띄엄 제 환경은 왜이렇죠?
그러자 하나님께서 제 맘에 주시는 감동은
뜻 밖의 이런 말씀이셨습니다
수연아, 인사해라 인사!!!
교회 만나는 사람마다 고개 숙여 상냥하게
인사하고, 교회에 쓰레기 떨어져 있으면
니가 얼른가서 줍고, 주차봉사자 분들께
먼저 인사하고 , 교회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늘 표현해라
니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라~
내가 너에게 바라는 것은 그런게 아니야
나는 니가 집이 먼것도 알고
남편이 바쁜 것도 알고
시댁이 두갠것도 알고
다 안다, 니가 할 수 있는걸 해라~
예 주님, 죄송해요
제가 할 수 있는걸 할게요~
또 6월에 남구로 이사가면
그땐 꼭 뭔가 하고싶어요 시켜주세요~
했었습니다. 이번 말씀 집회도 주일 밖에
듣지 못했었는데 먹든지 마시든지 주님을
영화롭게 그분을 즐거워 하라는 말씀이
일맥상통 한 것 같습니다~
창세전부터 저를 만드신 하나님~
오늘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달이나 업로드가 늦어 죄송합니다
주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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