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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241229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의 제목들 | 조회수 : 187 |
작성자 : 교회사무실 | 작성일 : 2024-12-27 |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의 제목들
2024년이 저물어 갑니다. 오늘 2024년의 마지막이면서 쉰두 번째 주일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한 해를 지나온 발자국을 되짚어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한 제목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1월 6일 오전 6시에 킹즈베이비 영아부의 온가족새벽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이후 매월 첫째 토요일에 교육부서들이 돌아가면서 새벽에 나와 하나님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벽을 깨워 경건의 훈련에 임한 다음세대 자녀들께 감사합니다. 2025년에도 힘을 냅시다.
1월 19-21일에 순천강남중앙교회 최경학 목사님을 모시고 신년말씀집회를 가졌습니다. 성경적 교회,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교회가 어떤 모습인지 알려주셨고, 하나님이 꿈꾸시는 교회를 향한 비전을 가지자고 도전해주셨습니다.
3월 1일에는 목자수련회를 가졌습니다. 박종국 목사님을 모시고 우리 교회 기초공동체인 목장을 건강하게 세우기 위해 애쓰시는 목자, 목녀, 목부님들에게 가정교회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5년에는 더욱 건강한 목장을 세우는 일에 집중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3월 10일에는 시민베이커리를 홍보하면서 ‘사랑의 빵’을 나누었습니다. 장애인들이 즐겁게 일하며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사역을 홍보하고 후원자를 모집하였습니다.
3월 23일에는 설립 4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가졌습니다. 우리 교회를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선하고 능하신 손을 찬양하며 앞으로의 길도 주님께 맡겨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3월 25-30일에는 세겹줄특별새벽기도회를 가졌습니다. Knowing Jesus라는 주제로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을 더 알고 그분과의 깊은 사귐으로 나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3월 31일에는 부활주일예배였고 칸타타를 통해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는 시간으로 가졌습니다.
4월 17일에는 지선 전도사님을 초청하여 찬양집회를 가졌습니다. 탁월한 영성과 목소리로 하나님을 노래하는 전도사님의 집회를 통해 많은 성도님들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4월 20일에는 요한복음을 함께 공부하고 통독하는 온하성(온가족이 하루만에 읽는 성경) 시간을 가졌습니다. 66권을 완주할 때까지 온가족이 성경을 공부하고 읽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4월 27일과 11월 2일에는 상반기/하반기 새가족환영회를 가졌습니다. 예배당과 교육관을 돌아보고, 교역자들과 장로님들을 소개하고,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면서 느낀점을 나누면서, 시민교회의 가족됨을 축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특강을 세 차례 가졌습니다. 가족간의 대화, 신앙전수의 중요성, 가정예배의 필요성에 대해 전문가를 모시고 노하우와 정신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6월 29일에는 히즈쇼에서 ‘에스더’에 대한 뮤지컬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교회 어린이들만 아니라 외부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도 함께 참여하여 공연을 통해 성경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7-8월은 각 교육부서들이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실시했습니다. 교육목자님들과 스탭들의 헌신을 통해 다음세대 자녀들이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일평생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봄과 가을에 여러 과목의 삶공부들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성장, 성숙시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자, 목녀, 목부로 쓰임받기 위해 훈련하는 시간으로 가진 분도 계셨습니다.
10월 3일에는 수문앞광장 7시간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일곱 대죄와 성화의 길이라는 주제로, 우리 안에 있는 죄악의 뿌리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망가뜨리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죄악들과 싸워 거룩함을 이루어가고 주님 닮아가는 것이 우리 인생의 중요한 목표임을 깨달았습니다. 7시간 7가지 주제를 통해 일곱 목사님이 전하는 말씀의 향연을 누리고 깊은 기도로 주님께 나아가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10월 27일은 업체 선정부터 완공까지 1년 가량 진행된 본관 지하1층, 1층, 2층의 리모델링 완공에 대한 감사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26년 가량 사용된 여러 공간의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고, 지하에 위치했던 주방과 식당을 1층으로 신설하는 것이 리모델링의 골자였습니다. 새로운 환경 속에서 다음세대와 VIP를 더욱 잘 섬길 수 있는 환경이 되어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11월 3일에는 두 분 장로님과 네 분 장립집사님의 은퇴, 그리고 열 여섯 분의 장립집사님과 열 여덟 분의 권사님의 임직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기간도 끝나고 리모델링도 마치고 이제 교회가 새롭게 발돋움 해야 하는 시점에서 새롭게 많은 직분자들이 세워져서 하나님과 성도님들이 기뻐하신 시간이었습니다. 교회 곳곳에 섬김이 필요한 사역부서에 새로운 직분자들께서 ‘젊은 피’를 잘 수혈해주셔서 사역부서들이 더욱 활기를 얻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12월 21일에는 교육부서 자녀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소중한 다음세대들을 위해 더 섬기고 더 투자하고 더 사랑을 전해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12월 25일에는 호산나, 시온 연합 찬양대가 준비한 ‘베들레헴의 노래’라는 칸타타가 성탄예배와 함께 있었습니다. 2000년 전 이스라엘을 찾아오신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찾아오시므로 우리도 지금 그분을 환영하고 경배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큰 감동이었습니다.
2024년 마지막 주일을 보내고 있는 우리는 송구영신예배와 성찬식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2024년을 감사함으로 잘 마무리 짓고, 2025년에는 새롭게 우리에게 주신 비전을 향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달려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더욱 풍성한 감사의 제목을 주실 우리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대합니다. 우리 성도님들 모두 새해 하늘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위해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김창훈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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