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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50323 삼촌초원이 시작됩니다 조회수 : 211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25-03-21

삼촌초원이 시작됩니다

   삼촌초원. 뭔가 어색하고 낯선 표현이지요? 가정교회사역부와 교역자회가 어떻게 이름을 붙일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마지막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삼촌초원의 뜻부터 설명드리자면, 한 초원마다 한 싱글목장을 위해 기도하고, 만나서 교제하며, 목장 목회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11로 매칭된 초원을 가리킵니다.

  우리 교회 싱글평원에는 약 200명 정도의 청년들이 있습니다. 이 청년들이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게 되면 장년평원의 목장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싱글평원의 목장과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혹은 어느 목장으로 가야할지 몰라서 신속하게 장년평원의 목장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청년들이 싱글평원의 목장을 떠나 장년평원의 목장에 소속되더라도, 목장의 운영이나 분위기가 다르고, 무엇보다도 싱글평원의 지체들과 오랜 시간을 보내다가 어른들(?)과 함께 목장을 하려고 하니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정교회사역부와 교역자회에서 이 문제를 두고 기도하면서 고민하고 토의를 한 결과, 싱글평원의 목장들마다 삼촌초원을 매칭해주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우리 교회에 장년 1~6평원의 초원 숫자와 싱글평원의 목장 숫자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청년들 다수는 당장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장년평원으로 올라가지 않습니다만, 장년 목장의 성도님들과 만나 음식을 먹고 삶을 나누고 교제하는 시간을 통해 여러 가지 유익을 얻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앞으로 장년평원의 삼촌초원과 싱글평원의 조카목장이 매칭되면 아래와 같은 모임에 초대하셔서 유익한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1. 삼촌초원의 초원몽땅모임에 싱글 목장식구들을 초대하시기 바랍니다.

  초원몽땅모임은 초원의 모든 목장식구들이 함께 모여 체육대회, 산행, 음악회, 감자캐기 등의 특별한 행사를 하는 시간입니다. 이때 삼촌초원이 조카목장의 식구들을 초대하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세대간에 서로 이름과 얼굴을 알게 되고, 교회에서 만났을 때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대상이 늘어나는 큰 수확을 얻게 될 것입니다.

2. 삼촌초원 내 목장모임에 싱글 목장식구들을 초대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1년에 한 번 이상 삼촌초원 내 한 목장이 조카목장의 목장식구들을 초대하여 함께 연합목장모임을 하시기 바랍니다. 싱글들은 장년목장의 성도님들이 깊이 있게 삶을 나누고 진지하게 중보기도하는 모습을 통해 장차 가정을 이루어 부부가 함께 하는 목장에 대한 이해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장년 성도님들은 싱글 청년들의 고민과 기도제목을 듣고서 그들의 형편을 이해하고, 기도하는 중보기도 후원자가 되어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청년들과의 나눔을 통해 오늘날 청년세대의 고민과 아픔을 더 생생하게 이해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3. 삼촌초원의 초원(목자목녀목부)모임에 싱글 목자를 초대하시기 바랍니다.

  초원모임은 같은 초원의 목자, 목녀, 목부님들이 한 달에 한 번 모여서 목장목회의 보람과 기도제목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 1년에 한 번 이상은 조카목장의 싱글 목자를 초대하여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회를 통해 싱글목자로서의 어려움도 들어주시고, 장년목자로서의 어려움도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평신도 사역자의 길을 가는 가운데 느끼게 되는 기쁨과 보람, 그리고 아픔과 고민에 대해서도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삼촌초원의 목자, 목녀, 목부님들의 삶을 통해 받은 도전을 발판 삼아, 장년평원의 목자로서의 삶도 자연스럽게 준비하는 싱글목자들이 될 것입니다.

  삼촌초원-조카목장은 우리 교회에서 처음 시행되는 것이고, 다른 교회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제도입니다. 따라서 삼촌초원을 실행함에 있어서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삼촌초원과 조카목장 사이에 선한 영향력의 순환이 일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셔서, 건강한 목장을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올해 목표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삼촌초원과 조카목장의 아름다운 영적 교제와 상호 성장을 소망하며,

김창훈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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