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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12월 예배가 새로워집니다. 20091122 조회수 : 1262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09-11-21

지금 시민교회는 가정교회 컨설팅한 결과를 차근차근 진행해 가고 있습니다.

12월에는 우리가 피부로 느낄만한 변화가 있습니다. 바로 예배입니다.

시민교회가 가정교회로 한 차원 높은 변화를 위해서

오전 예배를 새롭게 하고 오후 예배를 폐지합니다.
8월에 있었던 컨설팅 결과 예배는 아주 은혜롭지만 가정교회의

핵심가치를 나누고 공유하는 부분에서는 많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전 예배에는 세례식, 허그식, 수료식, 분가식, 간증의 순서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예식을 통해 영혼구원과 제자 만드는 가정교회의 역동적 성령의 역사를 함께 나누고

실현하게 될 것입니다. 예배 시간도 변경이 됩니다.

1부는 오전 7시30분, 2부는 오전 9시30분, 3부는 오전 11시45분입니다. 교회학교도 이 시간에 맞추어집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자녀들이 참여할 부서의 예배 시간을 잘 확인하셔서 인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중요한 변화는 오전만 예배가 있고 오후에는 공식적인 예배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은혜로웠던 오후예배를 왜 폐지하는가? 하는 물음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첫째는, 목장 사역에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입니다.

주일 오전 예배에 전도 대상자(VIP)를 데려와도 오후 예배가 있으므로 전도 대상자를

적절하게 섬기고 돌보는 데(예, 식사 대접 및 상담, 친교)에 시간적,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목장식구들을 돌아보는 것에도 여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둘째는, 목자/목녀에게 쉼과 안식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목자/목녀님들에게 사역의 부하가 많이 걸려 있는 것 같습니다.

새벽기도, 삶공부, 수요 예배, 금요일 목장 모임, 주일 오전, 오후 예배,

목자모임, 교회학교 사역, 식당봉사 등. 이 모든 것을 주일 짧은 시간에 다 소화를 하려고 하니,

목장의 새 식구를 섬기거나, 믿지 않는 남편을 인도하는 것이나,

목장의 식구들이 잠깐 함께 모여서 티타임을 가지는 것조차 할 만큼 여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힘들어 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오후 예배 후 다시 삶공부로 나가는 것입니다.

지친 상태로 삶공부를 한다는 것은 효율이 떨어지는 일입니다.


셋째는, 주일 오후를 신앙을 실천하는 장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현대 교회의 문제는 예배를 적게 드려서, 말씀을 몰라서가 아니라

배우고 깨달은 말씀을 실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일 오전 예배를 통해 받은 은혜와 감동을

주일 오후 시간에 가족, 목장 식구, 초원 모임을 통해 실천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넷째는, 교회 사역의 활성화를 위해서입니다. 주일에는 모든 교회 사역이 움직입니다.

주일 오후 예배로 인해 교회 사역을 의논하고 회의할 수 있는 시간적, 장소적 여유가 없습니다.

교사회의, 목자 모임, 사역별 모임등이 어렵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12월 예배를 개편합니다.

이러한 개편을 통해 예배에 더 깊은 은혜가 일어나기를 소원하고,

목장 사역과 삶 공부에 더 큰 활력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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