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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50118 1층 영상예배실 운영에 대해 결정했습니다 | 조회수 : 686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5-01-16 |
2주전 1층 영상예배실 운영에 대한 성도들의 의견과 저의 고민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2주 동안 기도하고 장로님들과 교역자들의 의견도 들었습니다. 그 동안 의견 주시고 기도로 동참하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이런 저런 의견을 수렴하고 기도한 가운데 1층 영상예배실을 지금대로 계속 운영을 해야겠다는 결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성도를 온전케 하고 자라게 하려는 목적은 변함이 없습니다.
전에 말씀드렸듯이 교회는 아비의 단계의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 안에 아비가 있고, 청년이 있고, 아이가 있듯이 교회 공동체 안에도 영적인 성장이 다른 성도들이 가족을 이룹니다. 그래서 아이의 단계에서 청년의 단계로 자라가는 이들과 구도자로 진리를 조금씩 알아가는 이들이 영상예배실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그 자리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의 양자됨이라는 은혜를 주시기 위해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놓으신 목적도 깊이 묵상을 해보십시오. 에베소서 1장에 그 목적이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큰 은혜를 죄인들에게 베푸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친 백성으로 삼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배 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우리는 온 힘을 다해,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사실 신앙은 예배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누구를 어떻게 예배하는가가 신앙을 점검하는 핵심질문입니다. 예배에서 자라가야 합니다. 1층 영상예배실에서 3층으로 자라가야 합니다. 습관적 지각에서 준비된 예배로 자라가야 합니다. 우리는 믿는 바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믿고 있는가하는 것을 드러냅니다.
1층 영상예배실에 계신 성도님들도 사랑합니다. 그래서 다시 권면드립니다. 또한 이런 권면을 기회가 되는 대로 지속적으로 드리려고 합니다. 괴롭게 하려는 것도 아니고 정죄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성도를 온전케 하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도록 하려고 함입니다. 세상 사는 동안에 주님과 동행함으로 받는 행복이 넘치고 이 세상의 삶을 마치고 천국에 이르렀을 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받는 복된 상급을 받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교회의 담임목사인 저의 별명은 종관리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저는 하나님 종들의 관리자가 아니라 하나님 종들의 섬김이입니다. 그래서 자꾸만 이런 부탁을 드리는 것입니다. 1층 예배실이 문을 닫는 날이 속히 이르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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