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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50719 자녀 신앙을 위해 부모가 해야 할 9가지 회개 | 조회수 : 1005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5-07-17 |
지난 주 칼럼에서 자녀의 신앙전수를 위해 기독학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자녀들의 입시, 학업에 발목이 잡혀서 신앙도 잃고 자녀와의 관계도 잃어버리지 않도록 스스로를 점검하고 돌아보는 일이 필요합니다. 일산은혜 교회 수요성서학당에서 아름다운배움 연구원이시고 전 고양외고 교사였던 이자연 집사님이 학부모들이 회개해야 할 9가지를 이야기하셨다고 합니다.
1.“내 아이가 아니고 하나님의 아이입니다.”자녀의 진로와 인생을 하나님의 뜻에 맡겨드리지 못하고 안달복달하는 불신을 내려놓고 회개해야 합니다.
2.“아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문제였습니다.”부모가 자신의 문제를 직면하고 치유하지 못한 탓에 자녀에게 부모의 문제를 대물림하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모가 먼저 자신의 문제를 직면해야 합니다.
3.“저는 아이에게 공부 상처를 주었습니다.”아이에게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기보다 공부로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것을 사랑이려니 합리화했습니다.
4.“아이를 노엽게 해서 아이에게 복수를 당하고 있습니다.”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공감해주었다면 존경받는 부모가 됩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노엽게 하고 성적이나 입시에만 초점을 두면 부모는 고생만 하고 존경받지 못합니다.
5.“아이가 꿈이 없는 게 아니라 꿈을 갖지 못하게 했습니다.”공부는 여러 가지 재능 중 하나일 뿐입니다. 자녀들에게는 자신만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오리지널 디자인이 있습니다. 자신만의 꿈을 찾도록 도와주지 못했습니다.
6.“입시를 풍문으로 듣고 아이에게 많은 짐을 지게 했습니다.”이웃 엄마들의 소문만 듣고 주먹구구식으로 자녀의 입시와 진로를 준비하다가 도리어 아이에게 적합한 입시 준비를 놓쳐버렸습니다.
7.“우리 가족은 각개전투 중입니다.”가족들 간에 공감어린 대화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정서적으로 건강한 아이들의 뒤에는 항상 화목한 가족이 있었습니다. 자녀를 축복하는 부모의 돌봄이 가족의 힘을 회복하기를 원합니다.
8.“아이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을 방해하고 있습니다.”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자녀가 신앙 인격을 형성하는 것이 큰 공부를 하는 길인데, 자녀 신앙교육을 가로막았습니다.
9.“제 아이만 생각하는 세상 풍조를 따랐습니다.”모두가 자기 아이만 생각하는 이기심 때문에 일반고는 슬럼화하고 사교육이 없이는 입시를 준비할 수 없는 황폐한 교육현실을 만들었습니다. 시류에 편승한 죄를 회개합니다.
그렇다면 어디로 돌아가야 합니까? 하나님께로 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대안이 지난 주 말씀드렸던“안식의 교육”입니다. 즉,“주일성수의 교육”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는 것을 믿는 믿음의 학부모가 먼저 일어나야 합니다. 대학생이 된 후에도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에 주일예배를 빠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여기서부터 무너지면 다음세대 신앙전수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일사각오의 주일성수라는 학부모의 신앙에서부터 다음세대의 미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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