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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80826 시대를 분별합시다 조회수 : 715
  작성자 : 김성진 작성일 : 2018-08-24

시대를 분별합시다.”

최근 들어 우리는 자연계의 이상 현상을 경험했습니다. 올 여름, 유래 없는 폭염, 열돔 현상이 찾아왔습니다. 세계가 연일 펄펄 끓었습니다. 기상학자들은 앞으로의 상황이 더 악화되리라 예측합니다. 지구 온도가 더 올라가고,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할 것이라 봅니다. 이로 인한 생물의 멸종 또한 가속화될 것이라 말합니다. 최근의 경주, 포항 지진은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과거와 달리 우리는 혹시 모를 지진 공포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 미세 먼지와 황사로 인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문명이 가장 진보했다는 21세기에, 왜 이런 일들이 발생할까요? 성경은 이런 현상에 대해 뭐라 말하고 있을까요?

요한계시록과 마태복음 24장 등은 예수님 재림 때까지 많은 재난이 있어날 것을 예고합니다. 먼저 전쟁과 전쟁 소문, 기근, 지진 등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생태계가 파괴될 것이라 말합니다. 또 종말의 때에 많은 이단이 일어난다고 기술합니다. 우리는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많은 이단이 활동하는 것을 봅니다. 신천지, 몰몬교, 여호와의 증인, 구원파, 통일교 등,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그들의 활동을 목도합니다. 자칭 그리스도다, 재림주라고 주장하는 이단 교주만 한국에 40명이 넘습니다.

또 종말의 때에 신자들이 박해받고 순교 당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한국의 상황과 달리 지금도 세계 많은 성도들이 순교의 자리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매달 160명의 신자들이 감금되고, 255명의 신자들이 순교 당한다고 합니다. 20세기 공산주의 발흥과 함께 수천만 명의 성도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이슬람 나라에서 많은 순교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초대교회 때부터 지금까지의 순교자들 중 절반 이상이 20세기와 21세기에 순교를 당했다고 합니다.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아는 사탄이 최후 발악을 하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성경은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재림과 마지막 심판을 알리는 산통의 시작이라 말합니다. 아기가 태어날 것을 알리는, 다시 말해 주님의 재림과 마지막 심판이 있을 것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시대를 분별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종말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개인의 종말도 있지만, 이 세상의 종말도 있습니다. 이 땅은 우리의 영원한 집, 안식처가 결코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종말의 산통이 곧 새 하늘과 새 땅의 도래를 알리는 확실한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히려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깨어 있으라 명령하십니다. 정결한 신부로 준비되어 있으라 말씀합니다. 우리는 더 열심을 내어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추구하는 일에, 복음 전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주님이 오실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나님은 믿지 않는 자들이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에 이르도록 지금도 오래 참고 계십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주님의 재림이 예상치 못한 때에 도둑같이 임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주님이 오실 때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시민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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