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홈  >  시민공동체  >  주보

 "

  제  목 : 20190224 목장모임의 순서마다 의미가 있습니다.(1)-식사, 찬양, 올리브블레싱 조회수 : 281
  작성자 : 윤성찬 작성일 : 2019-02-23

가정교회 운동이 올해로 26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세월동안 가정교회는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목장모임의 순서입니다. 가정교회 목장모임 순서는 일반 소그룹 진행순서와 비슷한 것 같지만 여러 번의 수정과 임상을 통해서 발전된 것이 지금의 목장모임 순서입니다.

목장모임의 순서의 의미는 첫째, 성경이 그렇다하면 그런 줄 알고 해보려 하는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둘째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목장의 존재목적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어떻게 보면 필요 없는 순서 같고 시간만 잡아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지만 각각의 순서마다 이유가 있고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있을때마다 목장모임의 순서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 나눠보려 합니다.

1. 식사. 목장모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식사교제입니다. 목장에서 식사를 하는 이유는 가족은 식구(食口)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할 때 친구가 되고, 함께 먹을 때 가족이 됩니다. 식사를 준비할 때는 정성이 들어가고 섬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간식보다도 소찬이더라도 식사교제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간식을 드실 수도 있지만 매주 간식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목장모임에는 역동적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만찬가지로 매주 상다리가 부러지게 많은 음식과 반찬을 준비해서 섬기는 것도 목장에 유익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음식 만들기를 부담스러워하거나 상황에 따라 오픈하지 못하는 가정은 이러한 것들이 아예 엄두도 못 내게 만드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추천하는 것은 13찬입니다. 최선을 다해 목장식구를 섬기고 싶은 마음도 너무 아름답지만 다른 목장식구들도 음식을 준비하고 집을 오픈 할 수 있도록 섬김을 조절하는 훈련은 목장식구를 향한 사랑이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음식을 풍성히 준비했던 목장은 반찬 가짓수를 조절해 보시고, 간식만 드셨던 목장이 있다면, 가볍게라도 다시 식사를 시작해 보십시오. 목장에 전에 없던 따뜻함이 생기기 시작할겁니다.

* 혹시 식사를 목자님 가정에서만 준비하는 목장이 있다면, 이번기회에 돌아가면서 식사를 준비해 보시고, 가정도 오픈해 보십시오. 집을 오픈하기 위해서 청소하고 준비하는 수고가 만만치 않음을 압니다. 하지만 청소부터가 사랑의 시작입니다.

* 설거지는 형제들이 해주십시오. 이 또한 목자님만 하지 마시고, 가능하면 당번을 정해서 돌아가면서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십시오. 자매님들은 형제님들의 청결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설령 다시 하는 한이 있어도 칭찬으로 격려해 주시고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선수들이 될 겁니다.

2. 찬양. 찬양 중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습니다. 찬양을 할 때는 마음을 다해서 믿음으로 고백의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찬양곡은 3-4곡 분량을 추천합니다. 너무 짧으면 마음이 담기기 어렵고, 너무 길면 시작부터 지치게 됩니다. 찬양인도자는 vip들을 배려해주십시오. 이런 목장은 매주 새로운 곡을 하기보다 같은 곡을 몇 주간 반복해서 찬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일예배때 불렀던 찬양 중 몇 곡을 선곡하여 부르는 것도 나중에 vip들이 교회에 와서 찬양을 부를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찬양을 대충하거나 건너뛰는 경우가 있는데 결국 그것이 목장의 영적분위기가 될 수 있습니다. 1-2곡을 불러도 진심으로 고백하는 찬양이 되도록 해보십시오. 감동이 있을겁니다.

3. 올리브블레싱. 찬양후 자녀들의 감사제목과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자녀들도 영적공동체의 일원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특히 질서와 규칙없이 자라는 세대에게 영적질서와 규칙을 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자녀를 둔 vip들의 경우 올리브블레싱에서 자녀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질서 있게 동참하는 모습을 보면서 목장모임의 매력과 큰 도전을 받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녀들이 발표할때는 작은 발표에도 크게 칭찬해주시고, 말을 못하는 자녀들은 부모님이 대신해주십시오. 자녀들의 발표 이후 목장식구들 사이에 자녀들을 배치하고 자녀들의 몸에 손을 얹고 소리내어 간전하게 기도해주십시오.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신앙의 전수가 일어날 것입니다. (나눔을 위한 질문 : 우리목장은 식사, 찬양, 올리브블레싱이 잘 되고 있나요? 식사준비를 하는 목장식구들, 찬양인도자, 어린이목자에게 박수를 쳐주십시오.)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1200
입력
  이전글 : 20190217 삶공부가 가정교회입니다.
  다음글 : 20190303 선민 장학재단이 창립 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