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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90630 감사제목과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조회수 : 1012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9-06-28

1. 본당영상장비 교체/ 몇해전 부터 본당 영상장비가 노후되어 선명도가 떨어져서 교체에 대한 의견을 주셨던 성도님들이 계셨습니다. 그러다 지난달 3부 예배후 화면의 색깔이 변색되더니 결국 수명을 다하게 되어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교체하게 되는 LED 스크린은 기존에 사용하던 빔프로젝트에 비해 해상도와 색감, 밝기가 뛰어나서 전보다 성도님들이 보시기에 훨씬 편안하게 예배를 드리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대신 장비가 고가이고 주문제작을 해야 하기에 앞으로도 약 1달가량은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프로젝트는 임시용으로 7월말이면 LED스크린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감사한 것은 이번 영상장비교체비용은 전액 권사회에서 헌금을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동안 노후 된 장비로 예배를 드려도 이해하며 은혜로 예배에 동참해주셨던 많은 성도님들께 감사하고, 이번 장비선정을 위해서 오랜 시간 수고해주신 당회와 교역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5,400만원 정도의 공사비를 부담하는 헌신을 하시는 권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 김동규형제(김원근목장, 온유초원)의 아들 김유현군의 소식을 지난주일 예배 중에 말씀드렸습니다. 의정부에서 군복무 중 외박을 나와 친구들과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척추에 손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수술 후 회복 중이긴 하지만 가슴 아래로 감각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목요일 발에 미세한 감각이 느껴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작년에 싱글목장 청년 가운데 한명도 군대에서 작업을 하다가 글라인더에 손목인대와 근육이 파열되어 큰 수술을 하고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병원진단을 받았는데, 성도님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은혜로 재활훈련을 받으러 갈 때 마다 병원에서는 기적이라고 하면서 감각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말하지 않으면 모를 만큼 다친 손이 회복되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유현 형제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기도가 필요하고 기적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엘리야의 작은 구름(왕상18:41)과 같은 소망의 기적이 김유현형제의 병상 위에 보이도록 기도해주십시오.

3. 교역자소식/ ① 손영준목사님께서 지난 6월16일(주일) 부산 남천교회의 4대 담임목사로 청빙이 되셨습니다. 작년에 부임하셔서 지난 1년 반 동안 교회의 필요한 부분에서 헌신적으로 사역을 해주셨습니다. 특별히 실버예배와 어린이영예배는 손목사님 덕분에 매우 안정적으로 사역이 이루어졌습니다. 본래 미국에서 담임목회를 10년간 하셨던 경험이 있으셔 모든 부분에서 준비가 되어 있던 목사님이셨는데 이번에 하나님의 은혜로 남천교회의 담임목사로 청빙이 되어 7월말 경에 이임을 하게 되셨습니다. 그동안 교회를 위해서 헌신적으로 수고해주셨던 손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리고, 남천교회에서의 담임목회사역을 위해서도 우리가 함께 기도하고 동역하여 더욱 아름다운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형제교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② 윤성찬목사님께서 지난 12월부터 목이 좋지 않으셨는데 검진결과 성대 낭종으로 진단되어 7월1일에 수술을 받게 되셨습니다. 수술을 받게 되시면 두어달간은 성대사용을 조심하셔야 하기에 설교와 담당사역을 잠시 조정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속히 회복되어 사역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교회는 최선을 다해 도와드릴 것 입니다. 성도님들도 목사님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와 위로를 부탁드립니다.

은혜로운 목장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보이는 것이 감사제목과 기도제목이 풍성하다는 겁니다. 그만큼 서로를 신뢰하기 때문에 감사한 것은 더 나누고 싶고, 인생의 문제들은 기도제목으로 속히 부탁하고 싶을 만큼 친밀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교회는 늘 감사제목 기도제목이 풍성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나눔터에도 성도님들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감사제목과 기도제목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올려주시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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