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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90804 매력적인 사람 조회수 : 725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19-07-30

사람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자신감’입니다. 어떤 사람이 객관적으로 외모가 출중하지 않아도, 예뻐 보이고, 잘 생겨 보이는 이유는, 자신감 때문입니다. 어떤 목녀는 남편 될 사람과 데이트할 때 차를 후진 주차하면서, 핸들을 두 손이 아니라 한 손으로 잡고 단 번에 성공시키는 모습에 반해서 결혼했다고 했습니다. 자신 있게 주차하는 모습이 무척 매력적으로 보였던 모양입니다.  

둘째, ‘겸손’입니다. 높은 지위에 있으면서도 보통 사람처럼 행동하는 사람, 많이 알면서도 아는 척하지 않는 사람, 좋은 결과를 낸 후에 남에게 공을 돌리는 사람, 큰 업적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남이 묻기 전에는 말하지 않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셋째, ‘웃는 얼굴’입니다. 좋아하는 사람 얼굴을 머리에 그릴 때, 무표정한 얼굴, 어두운 얼굴, 화내는 얼굴을 떠올리는 법은 없습니다. 웃는 얼굴입니다. 웃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법입니다. 

넷째, ‘열정’입니다. 무엇이든 열정을 부어 넣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금메달을 따기 위하여 전력을 기울이는 올림픽 운동선수는, 운동 종목에 상관없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완전해 보이는 도자기인데도 만족하지 않고 만들고 부수기를 반복하는 도공을 보면 숭고한 매력을 느낍니다. 

다섯째, ‘질문’하는 것입니다. 자기 말만 늘어놓는 사람보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질문하고, 들어주는 사람에게 인간은 매력을 느끼고 끌립니다. 

그런데 진정한 매력은 단순히 이미지 관리를 통해 얻어지지 않습니다. 진심에서 우러나야 합니다. 진정한 매력이 진심에서 우러나와야 한다면, ‘크리스천’만이 진정으로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첫째, 크리스천은 자신의 능력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보일 수 있습니다. 위기 상황이 닥쳐도 당황하지 않고, 뜻밖에 사고가 생겨도 놀라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둘째, 크리스천은 진정으로 겸손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악하고, 약하고, 무능한지 알기 때문에 자신을 자랑하거나 교만할 수 없습니다. 큰일을 이루어도 하나님이 하셨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 크리스천은 진정으로 웃을 수 있습니다. 일이 잘 될 때에는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웃을 수 있고, 일이 잘 안 될 때에는 고난 끝에 주실 하나님의 복을 기대하며 웃을 수 있습니다. 

넷째, 크리스천은 영원한 가치가 있는 일에 열정을 쏟습니다. 우리 교회 목자, 목녀들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크리스천이 질문하는 동기는 순수합니다.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것도 있지만, 만나는 사람이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시는 VIP이거나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녀, 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진정으로 그 사람이 알고 싶어서 질문을 던집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들은 이웃에게 호감을 주는 ‘매력적인 사람’들입니다. 올여름,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매력에 묻어나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기를 축복합니다. 

가정교회사역연구원 최영기 목사님의 2019년 7월 12일 칼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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