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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91110 목장의 기도제목은 담임목사도 압니다. 조회수 : 294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9-11-08

일반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다 가정교회를 접하신 분들이 공통적으로 놀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반교회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차원 높은 목자 목녀님들의 감동적인 섬김과 헌신이거나, 목장의 따뜻한 사랑과 환대입니다. 이러한 모습만 보고 가신 분들은 가정교회의 힘이 섬김과 사랑에 있다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본래 섬기는 교회로 돌아가시게 되면 섬김과 헌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는 사역을 하시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압니다. 섬김과 사랑의 시작이 기도에 있다는 것을. 목장사역의 모든 능력이 기도에서 나오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목자의 리더십을 말할 때 "목자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놓고 기도해주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목장의 사명은 영혼구원하여 예수의 제자를 삼는 것이지만 목장의 사역은 기도와 섬김이기 때문입니다. 피치 못할 경우 목장모임은 쉬어 간다 하더라도, '기도'까지 쉬고, ‘기도’까지 멈춰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목장이 기도제목을 중심으로 합심하여 기도하고 기도응답을 체험하는 것을 강조하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우리목장은 기도에 집중하고, 기도응답이 있는 목장인가요? 지난 1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기도응답 1가지는)

가정교회는 성경적 사역분담(엡4:11-12)이라는 원칙을 가치고 서로간의 동역의 관계를 맺어가며 사역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목자와 목원이 목장 안에서 사역을 분담하면서 동역하고, 목자와 초원지기가 초원 안에서 동역하고, 초원지기와 평원지기 그리고 담임목사가 연합목장 안에서 함께 동역하고 있습니다. 이 동역의 시작을 이루고 완성하는 것도 “기도”입니다. 시민교회는 목회일기를 통해서 사역의 동역을 이루고 있습니다. 매주 목자님들이 목장모임 후 목회일기를 기록해서 올려주시면 초원지기와 평원지기 그리고 담임목사가 보고 함께 기도하고 동역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목자님들이 매주 기록해주시는 목회일기는 단순 보고가 아니라 사역의 본질과 관련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목장모임 후 바로 기록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좋겠지만, 힘드신 줄 알기에 늦어도 화요일까지는 기록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와 관련해서 성도님들이 미리 아시면 좋을 내용이 있습니다. 목장 안에서의 모든 나눔은 비밀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 원칙이 지켜지지 않을 때 목장식구들은 상처를 받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목장도 와해되게 됩니다. 그래서 목장에서 나눈 이야기는 다른 사람에게 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담임목사에게까지 비밀이 될 수는 없습니다. 담임목사는 성도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명자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목자님들이 전해주신 기도제목을 가지고 매일 새벽 하나님께 아뢰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입니다. 하나님께 아뢸 뿐 다른 사람에게 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간혹 목장에서 나눈 기도제목을 담임목사(혹은 초원지기와 평원지기)가 안다고 해서 목장 안에서의 나눔을 누가 얘기하고 다닌 것이 아니니 당황하거나 기분 나빠하지 마십시오. 담임목사(초원지기와 평원지기)가 여러분의 기도제목을 아는 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니 놀라지 마시라고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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