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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91229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회수 : 828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9-12-27

성도님들 기억나십니까? 예배 중 드론을 띄어 성도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렸던 2018년의 송년예배를. 그런데 어느새 2019년의 송년예배를 앞두고 있습니다.

찬송가 429장의 노랫말에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세상 근심 걱정 너를 누르고 십자가를 등에 지고 나갈 때, 세상 권세 너의 앞길 가로막을 때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올 한 해를 뒤돌아보면 인생의 풍파에 우리 몸과 영혼이 낙심되고 흔들릴 때도, 근심과 걱정이 우리 영혼을 누르고, 악한 마귀가 우리 앞길을 가로막으려 했던 순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주께서 우리에게 믿음의 동역자들을 붙여주셨고, 기도의 후원자를 보내주셨고, 말씀으로 깨닫게 하셔서 피할 지혜를 주시고, 목장식구들을 통해 견디고 버티게 하는 사랑의 힘도 공급받게 하셨습니다. 아픔과 고생이 많은 한해였지만 주께서 내려주신 하늘의 복이 더 크고 많았기에 시민가족들의 오늘이 있다고 믿습니다.

429장 찬송을 지은 죤스 오트만 2세 목사님은 생전에 5천여 편의 찬송시를 지으셨는데 그중 우리에게 잘 알려진 찬송이 <92장 위에 계신 나의 친구>, <491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와 같은 찬송입니다. 사랑하는 시민가족 여러분, 2020년에도 인생의 풍파는 그치지 않을 것이고, 악한 세상과 마귀의 역사는 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친구 되신 그리스도 예수가 늘 우리 곁에 계실 것을 믿습니다, 주께서 우리의 마음을 붙드사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는 그곳에 우리를 있게 하실 것을 믿기에 소망 중에 내년도 기다리게 됩니다. 다 같이 힘을 내어 2020년을 향해 걸어가십시다.

새해의 “3.3.3 기도문”을 정했습니다. “2020년에는 영혼구원과 제자양육이 활발하게 일어나서 신약교회 회복의 기수가 되게 하옵소서” 성도의 인생은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분의 소원에 쓰임 받을 때 스스로 만족하고 가치 있게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신약교회 회복의 문제는 단순히 성경적 교회 회복이란 이상 실현의 차원을 넘어 분열과 갈등, 부패와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의 실제적 대안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껏 그리하셨던 것처럼 이제는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하나님의 소원에 더욱 힘을 쏟아보십시다.

이를 위해서 교회가 한 가지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가정교회네트워크 안에서 좋은 열매를 맺고 있는 세미나가 있습니다. 가정교회 전도는 관계에 기초한 관계전도입니다. 그런데 이 일이 쉽지가 않습니다. 마음은 있는데 우리가 VIP의 마음을 모르고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제가정교회사역원에서 전도간사로 임명된 오명교 목사님(경기덕소 밝은교회)을 모시고 총 4회에 걸쳐 관계전도세미나, 행복의 길(VIP와 준목장모임을 위한 교제 방법) 교육을 갖기로 했습니다. (2월 2~5일, 3월 1일~4일, 9월 6일~9일, 12월 6일~9일) 기대하십시오. 정말 기대하십시오. 오명교 목사님의 세미나는 웃음 가운데 눈물이 있고, 눈물 가운데 치유가 있는 세미나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실제로 오목사님께서 그러한 삶을 살아오시면서 목회와 삶을 통해 체득화된 내용을 전달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따분한 이론적 세미나가 아닌 실습이 병행되고, 원리와 구체적 팁이 함께 제공되는 교육이기에 VIP전도뿐만 아니라 가족관계, 친구관계 등 교육을 받으시는 분들의 인생이 달라지는 간증이 많은 세미나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정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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