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목장 사역을 잘 감당해 오신 목자/목녀/목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가정교회사역원에서는 “하나님의 흔적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총 목자 연합수련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전국 15개 초원 70여 곳의 교회에서 동시에 연합하여 온라인 영상으로 수련회를 진행하게 됩니다. 기존에는 초원별로 돌아가며 지역 초원에서 주최를 하고 지역초원에서 추천한 곳에서 개최를 했는데, 시민교회는 참석인원이 많아서 저희 교회 본당  3층에서 12월 5일 토요일에 모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한국 가정교회 5,300개 목장 1만 명의 목자/목녀/목부가 한 물결을 이루어 3축과 4기둥을 비롯한 가정교회의 기초를 다짐으로써 (1) 가정교회 목표가 신약교회 회복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2) 가정교회가 성경적인 교회라는 것을 깨달아 사명감을 갖게 되고 (3) 목장 사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혜를 얻도록 하는 데에 목표가 있습니다. 아울러 목자/목녀/목부들에게 위로와 격려, 사명확인, 열정 회복 및 사역에 대한 도전과 재헌신의 기회가 되게 하고, 교회의 리더십에 순종하기를 결심하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강사로는 전 국제가사원 원장 최영기 목사님께서 전체 강의를 그리고 전임 한국가사원장이신 조근호 목사님과 앞으로 한국가사원을 이끌어주실 이경준 원장님께서 특강 강의를 맡아 주십니다. 그 외에도 초원지기와 지역목자 목회자님들의 환영과 권면, 초원지기와의 대담, 그리고 장한수목자, 백임주목녀, 임여진목자의 간증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예비하여 주신 회복의 자리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미 참가 신청을 하신 분들도 계시나 아직 신청하지 못하신 분들은 평원지기나 초원지기에게 연락하셔서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회에서는 목자/목녀님들이 안전하게 편안하게 모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함께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가정 교회가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도록 헌신을 다하는 목자/목녀/목부님들을 위해서 성도님들도 함께 기도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혹시 문제가 있어서 참석이 어려운 목자/목녀/목부님들을 도와드릴 부분이 없는지 살펴주셔서 모든 분들이 참석하여 회복하는 시민교회가 되도록 사랑을 베풀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