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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10711 2021년도 하반기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조회수 : 577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21-07-09

2021년도 상반기가 끝나고 벌써 하반기가 접어들었습니다. 우리는 지난 6개월간 영혼 구원하고 제자 삼는 본질적 사명을 위해 목장/교회학교/직장/가정에서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때로는  지치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서로 격려하고 인내하는 가운데 믿음의 경주를 쉬지 않았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 지난 6개월을 돌아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2021년에는 좁은 문, 좁은 길을 지나 회복하는 시민교회가 되어 영혼구원과 제자양육의 열매가 풍성하게 하옵소서.”라는 기도문의 기치를 걸고, 장식팀의 자발적인 헌신으로 본당 전체를 리모델링하게 되어 아주 쾌적하고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코로나 정부 방역 지침을 적극적으로 따라 철저하게 방역하고 준수한 결과 교회 내에서 확진자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목장 모임을 좀 더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목자/목녀/목부님의 새해 서약식과 함께 구글 듀오와 줌을 이용한 목장 모임에 관한 실제적인 사용 방법들을 알려드렸습니다. 또한 총 목자 연합 수련회를 통해 목장사역에 대한 위로와 격려, 사명 확인, 열정 회복 및 사역에 대한 도전과 재헌신의 기회가 되게 했습니다. 또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면서 진행한 삶공부에는 총 98명이 수료하게 되면서 많은 분들에게 도전과 기쁨이 되었습니다. 또한 수요특집을 통해서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세상의 가치들과 신념들을 성경적인 관점에서 묻고 대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지금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2. 하반기에도 많은 일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7월, 8월은 교회학교 수련회가 있을 예정이며 하반기 각종 모임과 행사들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1천200명을 넘어서 4번째 대유행의 입구에 와 있다고 보건 당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왔다고 주저앉을 수 없습니다. 우리 시민교회는 위기가 있을 때마다 위기로 보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할 수 있는 은혜의 기회로 여기며 슬기롭게 대처해 왔었습니다. 이번 코로나도 새로운 영적 기회와 방법을 찾아서 적극적인 몸부림으로 대처할 것입니다. 

 중국 속담에 “순풍에 돛을 단다.” 는 말이 있습니다. 모터보트가 없던 시대에는 돛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순풍이 불 때 돛을 힘차게 올리면 그 바람을 타고 망망대해를 거침없이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와 같은 역풍을 만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십시다. 바람을 주관하시는 분도 하나님이고 배가 나아가도록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바람이 분다고 주저앉아 있지 말고 거대한 믿음의 돛을 힘차게 올립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좁은 문 좁은 길을 지나 영혼 구원과 제자 양육의 열매가 풍성하게 결실하는 은혜의 한 해가 되도록 하실 것입니다. 하반기에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교역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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