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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11107 위드(WITH)코로나로 이렇게 바뀝니다. 조회수 : 617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21-11-05

11월부터 시작된 ‘위드 코로나’로 인해 교회에서의 방역지침도 변화가 있게 되었습니다. ①먼저 정규예배 시 좌석은 수용인원의 50%가 앉을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본당 1~4층까지 총712석 참석할 수 있어서 9시 45분 예배이든 11시 45분 예배이든 편한 시간에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②집회나 행사를 할 때는 100명 미만이지만, 접종 완료 자만으로 구성되면 총499명까지 참석 가능합니다. ③소모임은 12명까지 교회 시설 내에서만 가능하므로 목장의 인원수에 따라 가정이든 교회이든 모일 수 있습니다. ④기본적으로 음식 섭취는 금지되고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⑤찬양대는 접종 완료 자만으로 구성하실 수 있습니다. ⑥교회 입장할 때에는 발열 체크 및 명부 작성은 기존대로 하며, 손 소독제도 계속해서 비치합니다. 

‘위드 코로나’에 발맞추어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총목자모임과 총교육목자모임도 시작하게 됩니다. 오늘 총목자모임은 담임목사님께서 그동안의 소회(所懷)와 격려와 당부의 말씀을 드리며, 간증 및 생일축하 그리고 초원모임으로 진행합니다. 또한 실제 사역에 보탬이 되시라고 필립 얀시의 『한밤을 걷는 기도』을 각 가정 당 1권씩 준비하였습니다. 이 책은 유럽을 초토화한 지독한 역병 한가운데서 탄생한 책으로서, 고통의 문제를 심도 있게 해부해 온 명 작가 이면서도 탁월한 설교자인 필립 얀시가 존 던의 《비상시의 기도문》에서 큰 통찰력을 얻고 혼돈에 빠진 이 시대를 위로하고 일깨운 책입니다. 함께 읽으셔서 위로와 희망을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1월 셋째 주일에 이어질 총교육목자모임은 한 해 동안 수고하신 교육목자님들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사역한 내용과 내년 사역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상황 가운데서도 성심성의껏 헌신해 주신 교육목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 동참하셔서 내년을 희망차게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그동안 코로나와의 작별을 간절히 바랐지만, 이제는 공존이라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시급한 것은 본질의 회복입니다. 교회의 본질은 가정교회의 네 기둥인 영혼 구원하여 제자를 삼고, 성경적인 제자를 만들며, 성경적인 사역 분담과 리더십의 목표로 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함께 모여 연합예배를 드리고 목장 모임을 하며 삶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 일에 진력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회복하는 복된 시민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역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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