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홈  >  시민공동체  >  주보

 "

  제  목 : 20220717 여러분을 수요기도회로 초대합니다! 조회수 : 518
  작성자 : 박충만 작성일 : 2022-07-16

울산시민교회 성도 여러분! 소문 들으셨습니까? 수요기도회에 대한 소문 말입니다. 요즘 수요기도회가 아주 뜨겁고 은혜가 넘친답니다. 그래서 성도님들 사이에 수요기도회에 참석해보라!”는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수요기도회의 분위기가 예전과는 정말 많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제가 처음 부임했을 때 아직 코로나가 한창이었고 수요기도회에 오륙십 명의 성도님들이 참석하고 계셨습니다. 그때 저에게 수요기도회를 뜨거운 말씀과 찬양과 기도의 집회로 만들고 싶다는 소원함이 생겼습니다. 부목사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수요기도회를 더 오고 싶은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의논했습니다. 찬양 인도하는 목사님은 찬양팀 싱어들과 반주자를 보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목사님은 말씀 선포와 기도회 인도를 더욱 성령의 인도를 따라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저도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따라 조언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찬양팀원 싱어들을 보내주셨습니다. 건반과 드럼 연주자도 보내주셨습니다. 뜨거운 찬양의 시간이 되게 하셨습니다. 꿀 같은 말씀 선포의 시간이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을 향해 마음이 활짝 열리는 기도의 시간이 되게 하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코로나 상황도 나아졌고 하나님이 찬양과 말씀과 기도의 시간에 큰 은혜를 부어주셔서, 수요기도회에 참여하시는 성도님들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와 이번 주 2주 연속으로 수요기도회에 200명이 넘는 성도님들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더 감사한 것은 우리 성도님들이 어린 자녀들을 수요기도회의 자리로 데리고 나오시는 모습입니다. 주로 영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연령의 자녀들이 수요기도회에 함께 참여하여 즐겁게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기도의 훈련도 하고 있습니다. 어린 자녀들이 손을 들고 찬양하기도 하고, 서로 속삭이기도 하고, 설교를 받아 적기도 하고, 화면에 띄워진 기도 제목을 읽으며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피곤해서 엄마 어깨에 기대어 잠든 아이의 모습도 얼마나 이쁘던지요! 어린아이이지만 나름대로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소화하여 요약하는 그 시간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얻고 그 지혜를 키워나가는 복된 시간이 될 줄 믿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수요기도회가 형식적으로 드려지고 의무감으로 참석하는 시간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울산시민교회의 수요기도회가 오고 싶은 모임, 사모하는 모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님께서 남녀노소 모든 예배자에게 임재하시고 은혜를 부어주시는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교역자팀은 최선을 다해 찬양과 말씀과 기도 제목을 준비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께서는 더욱 사모하는 마음을 품어주십시오!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님 앞에서 뜨겁게 찬양하시고, 주시는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시고, 소리 높여 우리의 간구를 주님께 올려드리시길 바랍니다! 울산시민교회 수요기도회에 대한 아름다운 소문이 더 많은 성도님들께 퍼져 나가서, 더 많은 예배자들이 모여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의 샘물을 받아 마시는 축복의 현장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수요기도회의 은혜를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은,

김창훈 목사 드림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1200
입력
  이전글 : 20220710 군선교 공로패 수상과 시설자문위원회
  다음글 : 20220724 목장보고서를 기록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