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서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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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진영민선교사님 서신 소개드립니다. 조회수 : 1412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10-03-28

고신 일본 선교사들의 선교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제가 느낀 것은 사역자들이 착하고, 성실하고 그리고

선교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소명의식을 갖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일본선교의 참담함은 대부분 선교사들이 18~20년의 세월이 흘렸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제자리 걸음하고 있다고 자신들은 고백들 하시지만

그러나 주님이 명하신 포지션을 떠나지 아니하고 온갖 어려움들과 절망과 싸우며

선교사역에 임하는 선교사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선교사들의 선교에 대한 꿈과 소망들이 현실화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선교는 고독과 절망과의 싸움입니다.

예수이름의 권세로 악령군들을 쫓아내고, 사단에 묶였던 자들을 해방시키고

하나님의 복음으로 마음의 문들이 열리면서 일본영혼 타작시대가 열리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관목사님의 메세지는 늘  훌륭하셨지만 조용조용하게 한마디씩 전하는 메세지는

말씀을 듣는 선교사들을 각성시키기에 충분한 말씀이었습니다.

오늘 헤어지면서 마지막 증거한 메세지는 능력보다 더 위대한 것이 인격이라는 말씀에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어제밤에 이종관목사님과 함께 잠을 자면서 이렇게 춥고 힘들고 긴 밤은 일본에서 처음이었습니다.

초라한 시설에다가 초라한 방에서 3일간을 지내셨는데도

불평 한마디 없이 묵묵히 견디신 이목사님에게 주님께서 건강의 복을 주시기 바랍니다.

 

권사님들은 2시간 전에 도착하셔서 조어식장로님 부인권사님을 제외하고는 모두 깊이 잠이 들었습니다.

무척이나 지치고 피곤하셨습니다. 제대로 잠도자지 못한채

식사준비를 하셨고 춥고, 견디기 힘든 밤을 지냈기 때문에 고생이 심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일을 위한 수고였기에 모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셨습니다.

수고하신 이종관목사님, 전도사님, 권사님들, 집사님에게 영육간에 큰 축복을 주께 주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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