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서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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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감사의 달에 북경에서 감사와 사역 소개-북경인 조회수 : 1025
  작성자 : 북경정란 작성일 : 2007-11-08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감사 주일을 맞이하면서 당회장님을 비롯한 선교위 그리고 온 교우인들께 문안과 감사를 드리는바입니다  바울의 말처럼 선교사중에 지극히 작은 저와 가족을 위하여 한해 동안도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기도해주심을 감사드리며 연말 보고를 드리는 바입니다

1.상해의 열두 문도 신학교
  중국의 정치 수도는 북경이지만 경제 수도는 상해입니다 은혜교회(고신교회)와 연결되어
12명의 가정교회 지도자를 양성하는 문도 신학교입니다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머무르며
개혁주의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돌아왓습니다 아파트 안에서 비밀리에 공동생활을 하면서 학습이 이루어집니다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다시 그 지역에 들어가 강의할 것입니다
이들은 열두명이 주말이면 모두 현장에 나가 가정교회를 섬기면서 공부하는 자들입니다
일당 백의 기드온 용사가 되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2.북경의 LG 성경학교
   2007년 11월 5일부터 한 주간 유환준 목사님이 들어오시어 강의하시고 이어서 그 다음주간에 제가 11월 12일부터 20명의 가정교회 지도자를 가르치고 훈련합니다
이미 이 과정을 통하여 지난 여름 15명이 2년과정의 전도사 코스를 마쳤습니다 할렐루야
금번의 강의는 신입생들을 중심으로 “교회 개척과 번식”에 대한 강의로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대륙 안에 사도행전적 부흥이 계속되어 왔지만 매년 2500만명의 새생명이 태어납니다  그들은 또 다시 복음을 들어야 할 영혼들입니다 중국은  영적으로 볼 때 급속한 복음 전파가 필요한 추수지역입니다 결국  추수할 일군을 훈련하여 배출해야 그들이 나가 추수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북경은 2008년 올림픽 준비로 바쁘지만 사실 올해는 중국에 복음이 드어 온지 200주년이되는 해입니다 하지만 기념집회도 할수 없는 형편입니다  

3.소수민족 지역의 BS성경학교
이 성경학교는 18개 소수민족 가운데서 180명의 학생들이 와서 훈련받는 곳입니다  
2007년 9월 14일에서 18일 까지 스물네번의 강의를 통하여 2학년들에게 조직신학 강의를 하고 왔습니다
금번 11월 26일부터 한주간 동안 그 곳에 내려가 1학년들에게 다시 강의를 할 것입니다 북경의 성경학교에서 강의할 내용과 동일한 말씀으로 도전하려고 합니다
비록 그들의 평균 학력이 중졸 정도이지만 갈릴리 바다의 베드로를 부르신던 그 주님이 그들을 불러 훈련시키시고 다시 자기민족 지역으로 들어가 자기 언어로 피 묻은 예수님의 복음을 전할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각 산봉우리마다 소수민족 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이 편만하게 전해지기를 소원합니다
  끝으로 저를 비롯한 저희 교단 파송 스무가정의 사역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다시한번 늘 사랑해주시는 부산북교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2007년 11월 북경에서 김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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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내년 1월 28-31일 홍콩 우리교단 선고사 수련회에 이종관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려고 합니다 회신을 기다립니다
직통 번화 00-86-10-138-1075-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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