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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사랑하는 울산시민교회 성도 여러분 조회수 : 438
  작성자 : 조인규 작성일 : 2026-08-14

사랑하는 울산시민교회 성도님들께 드리는 감사와 기도의 말씀

사랑하는 울산시민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성도님들의 가정과 삶 가운데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시민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내와동산 노인요양원과 소망재활원은 어르신과 장애인, 그리고 직원 총 169명의 가족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거주시설입니다.

그런데 시설이 위치한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지역에는 아직 상수도관이 인입되지 않아, 그동안 지하수를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해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설로부터 불과 약 150m 떨어진 곳에서 대규모 불법폐기물 매립 문제가 발생하면서, 우리에게는 큰 두려움과 걱정이 찾아왔습니다. 특히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시설의 특성상,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은 169명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될 수 있는 매우 절박한 문제였습니다.

이에 우리는 이 문제를 단순한 행정상의 문제가 아니라 169명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절박한 기도 제목으로 여기며 하나님 앞에 올려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김창훈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분들, 그리고 울산시민교회 성도님들께서 한마음으로 기도해 주셨고, 눈물로 하나님께 간구해 주셨습니다.

그 기도의 응답으로 지난 8월 11일, 김상욱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서범수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울산시의원과 울주군의원들이 직접 불법폐기물 매립 현장을 함께 방문하여 현장의 상황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해결을 위한 대책과 방안, 필요한 예산에 대해 발표하는 의미있는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울주군에서는 시설의 안전을 위해 매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8월 7일부터는 생수 공급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다시 한번 경험하게 하는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상당한 비용과 시간, 그리고 많은 행정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법폐기물의 원상복구를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성도님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눈물로 하나님께 간구했던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우리의 작은 목소리를 사용하셔서 울산시와 울주군, 그리고 정치와 행정의 영역까지 움직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운 응답이라고 믿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길을 하나님께서 열어주셨다는 사실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아직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불법폐기물이 완전히 반출되고 안전하게 원상복구가 이루어지기까지는 앞으로도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울산시민교회 성도 여러분, 하루라도 빨리 불법폐기물이 안전하게 반출되고 현장이 원상복구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169명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시민복지재단도 책임을 다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염려하고, 함께 아파하며, 함께 울면서 하나님께 올려드린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귀하게 받아주셨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작아 보였던 기도가 하나님의 손에 붙들릴 때 얼마나 놀라운 역사를 이루는지를 우리는 이번 일을 통해 경험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예레미야 29:12)

지금까지 함께 기도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직 남아 있는 모든 과정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선한 길을 열어주시고, 관계된 모든 기관과 사람들에게 지혜를 주시며, 무엇보다 내와동산 노인요양원과 소망재활원에서 생활하는 169명의 생명과 건강을 안전하게 지켜주시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앞으로도 울산시민교회가 기도로 하나 되고, 우리의 작은 기도를 통해 이웃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아름답게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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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3

진성덕장로2026.08.14 11:46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로 복구의 길이 열린 것 너무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행정이사로 오랫동안 애써주신 조인규장로님께도 감사의 마음 전하며,
앞으로 복구공사가 잘 집행되기를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김창훈2026.08.15 10:44
우리 교회 성도님들께서 하나님 앞에 전심으로 마음 모아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기치 못한 어려움이었는데 하나님이 선하신 손으로 도움의 길을 열어주고 계십니다.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높으신 지혜로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찬양합니다!
조수연2026.09.09 14:59
기도하고 있습니다, 혹시 요즘은 어떤상황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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