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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60731 내와동산 노인요양원과 소망재활원을 위해 ‘꼭’ 기도해주십시오! 조회수 : 264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26-07-31

내와동산 노인요양원과 소망재활원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우리 교회가 눈물과 기도로 세우고 섬겨온 시민복지재단 산하 내와동산 노인요양원소망재활원 위해 성도님들의 간절하고 다급한 기도를 요청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두 기관은 어르신 46, 장애인 형제자매 50, 그리고 이들을 밤낮으로 섬기는 직원 73명까지 총 169명의 소중한 생명이 36524시간 머무는 삶의 터전이자 거주 시설입니다. 이곳은 아직 상수도관이 인입되지 않아, 시설 내 169명의 거주자 전원이 100% 지하수를 생활수와 식수로 의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곳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바로 이 터전 바로 앞 인근 농지에 상상을 초월하는 대규모 불법 폐기물 매립(불법 성토)이 자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울산광역시와 울주군 당국의 현장 점검과 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을 통해 드러난 현실은 충격적입니다. 두서면 내와리 1331번지 일원(1구역)에만 축구장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약 13,724(4,150) 부지에 3~5m 높이로 불법 폐기물이 쌓였습니다. 매립된 흙은 일반 토사가 아닌 화학 슬러지, 분뇨, 폐유 등 산업 폐기물이었으며, 토양 분석 결과 구리가 기준치의 최대 16배를 초과했고 아연과 납 등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유해 물질이 검출되어, 중금속으로 심각한 오염 상태임이 드러났습니다. 현재 임시방편으로 방수포를 덮어두었으나, 지하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침출수가 고여 꿀렁거리고 있으며 인근 소류지의 나무와 생태계가 이미 고사하고 있습니다. 지하수는 한 번 오염되면 복구에 수십 년이 걸립니다. 우리 어르신들과 장애인 형제자매들이 매일 마시고 씻는 지하수 수맥으로 유해 침출수가 스며드는 것은 시간문제인, 그야말로 생존권이 걸린 재난 위기입니다.

 우리는 울산광역시와 울주군이 이 문제를 단순히 민사적 분쟁이나 법적·절차적 사안으로만 취급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불법 행위자들에 대한 구상권 청구와 수사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앞서 '169명의 취약계층 시민이 살고 있는 재난 상황'으로 인식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주길 원합니다. 그리고 수질 검사 결과의 투명한 공개는 물론, 부서 간(농정·환경·건축·수도 등) 행정 장벽을 허물고 울산시와 울주군이 재난관리기금 등을 투입하여 비상한 각오로 해결책을 모색해 주기를 희망합니다.

성도 여러분,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손이 일하시도록, 그리고 행정 당국이 올바르고 신속한 결정을 내리도록 온 성도님들의 마음을 모아 다음 기도 제목으로 간구해 주십시오.

1. 내와동산과 소망재활원에 거주하는 169명의 생명을 지켜주옵소서! (긴급한 기도)

-유해 화학 물질과 중금속 침출수가 지하수 수맥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오염원의 확산을 철저히 막아 주옵소서.

-당장 식수와 생활수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 당국을 통한 비상 식수 및 생활용수 공급 지원 체계가 조속히 마련되게 하옵소서.

-주기적인 수질 검사가 투명하게 이루어지고 그 결과가 성도들과 시설 거주자들에게 공유되어 불안이 해소되게 하옵소서.

2. 훼손된 땅이 치유되고 영구적인 안전이 보장되게 하옵소서! (장기적 해결을 위한 기도)

-막대한 비용(추산 114억 원 이상)과 시간이 들더라도, 매립된 유해 폐기물을 완전히 걷어내는 ' 원상복구'가 기적적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8km 떨어진 관로로 인해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어 미뤄져 왔던 상수도 인입 공사가 행정 당국의 결단으로 신속히 추진되어, 시설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영구적으로 안전한 물을 공급받게 하옵소서.

-우리 어르신들과 장애인 형제자매들의 건강을 상하지 않도록 안위하여 주시고, 이들을 돌보는 73명의 직원들에게 지치지 않는 영육의 강건함을 주옵소서.

성도 여러분의 기도가 하늘에 닿아 병든 땅을 고치고, 연약한 이웃의 삶의 터전을 안전하게 지켜낼 줄 믿습니다. 내와동산과 소망재활원을 위해 오늘부터 매일 기도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여러분과 함께 간구하며,

김창훈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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