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홈  >  시민공동체  >  커뮤니티

 "

  제  목 : 기도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조회수 : 998
  작성자 : 황윤정 작성일 : 2008-04-23
할렐루야!!

어떻게  고마움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 중보기도를 요청했던 대전 을지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말기암으로 의식이 없으시던  저희 친정어머니(박옥녀)께서
많은 어려움 끝에 지난 17일  20여일만에 깨어나셔서 일반병실로 옮기셨습니다.

19일부터 물을 드시기 시작해서 21일(월요일)부터는 혼자 일어나 앉으시며 죽까지 드시기 시작했습니다.
모두들 기적 같은 일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당시 친정 아버지와 친정 오빠들이 묘자리를 보러 간다고 하며 집으로 모시자고까지 했었습니다.
셋째오빠,막내,언니 그리고 제가 극구 반대해서 중환자실에서 계속 투병을 하고 계셨었습니다.

몇 번의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산소호흡기를 빼고 일반 병실로 옮기면서 늘 함께 하시며 도우시는 주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여러가지 꿈을 꾸셨는데 그 중에 중국에서 40일을 굴러다니셨다고 하실 때
문득 모세의 광야에서의 40년이 문득 떠올라 혼자 맘속으로 할렐루야 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링겔을 메달아 놓은 곳에 사람들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는 말에는 천사들은 아닐까하고
별생각을 다하기도 하였답니다.  (이렇게 제 마음대로 이렇게 해석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께 제일 먼저 감사와 찬양과 영광 을  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함께 기도해 주신 분들의 덕택이라 믿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신 여러분들께 정말,정말,고맙습니다.
이렇게 글로 인사를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염치 없지만  앞으로도
완전히 기력을 찾으시고  친정어머니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날까지
혹이라도,, 기억이 나실 때마다  기도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1200
입력
  이전글 : 내가 들은 가장 감동적인 기도와 응답
  다음글 : 비아그라 구입▤*0 ¶ 0※⑷⑼⒪⑺-⑹⑷⒪⑻*비아그라 처방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