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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교육관 기공예배 조회수 : 1634
  작성자 : 박현정 작성일 : 2008-05-18

  2008년 5월 18일 오후 3시 울산시민 교회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교육관 기공예배가 있었다.


  50장 찬송 후 김진석 장로님은 시민교회의 지난 24년을 되돌아보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하며 교육관이 자년들의 말씀 교육의 장이 되고, 이웃과의 교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간구했다.


  이종관 담임 목사님은 시편 145편을 본문으로 다음과 말씀을 선포하셨다.


  첫째.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교육관을 통한 교육의 목적은 신자나 비신자 모두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고백케 하기 위함이다.둘째.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한다. 우정동 지하에서 시작한 울산 시민교회가 25년 차에 들어서면서 한걸음 더 성장하게 하신 위대한 일을 이루신 에수님을 찬양한다. 내 능력으로 이룰 수 없는 것 꿈꾸게 하시고 이루어 주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찬양할 수밖에 없다.셋째.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은혜로우시다. 세상에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


그  러므로 교육관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시설을 준비하는 것과 함께 18절 말씀대로 이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 진실히 간구해야한다. 기도 없이 행하는 일은 우리의 자랑이 되는 일이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 감당하려면 기도해야 한다. 끝으로 테레사 수녀가 좋아했다는 기도시를 함께 낭독하며 기도했다.








가는 곳마다 당신의 향기를 퍼뜨릴 수 있도록



주님,


제가 가는 곳마다


당신의 향기를 퍼뜨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당신의 영과 생명으로 저를 가득 채우소서.


저의 온몸을 소유하셔서


저의 삶이 당신의 광채가 되게 하소서.


저를 통해 빛나시고, 저와 함께 머무셔서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이


제 영혼 안에서 당신의 모습을 보게 하소서



오, 주님


그들이 더 이상 저를 보지 않고, 당신만을 우러르게 하소서


저와 함께 머무소서.


그리하면 제가 당신처럼 빛날 것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빛이 되는 만큼 반짝일 것입니다



오, 주님


모든 빛은 당신에게서 옵니다


저는 아무 빛도 아닙니다


저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시는 분도 당신이십니다.


당신께서 가장 사랑하시고


제 주위의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시는


그 길에서 당신을 기리게 하소서


저로 하여금 설교하지 않고도 당신을 전하게 하시고


말이 아니라 모범적인 행동으로 당신을 전하게 하시고


제가 하는 일의 호소력으로


저의 마음이 당신을 향해 품은 충만한 사랑으로


당신을 보여주게 하소서


아멘




  519장 찬송 후 손영호 목사님이 기공식이 있기까지의 리노베이션(리모델링) 경과보고를 하시고, 박차술 장로님이 11년 전 현재 울산 시민교회의 건축 당시 지하 건축을 끝내놓고 예배드릴 당시를 회상해서 잠시 숙연해지기도 했다. 이후 설계사와 시공사 소개가 있었다. 이어서 교육관 리노베이션 계획안을 박민철 소장님이 소개 했다. 1층은 북 카페와 소극장을 통해 이웃 주민과의 교류의 장이 될 수 있게 하였다. 3층, 4층은 강당과 그룹실로 꾸며진다. 나머지 층은 아직 계획단계이며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2층은 노인부부와 지역 문화 센터로, 5층은 어린이 학교와 도서관, 6층은 교역자 교육실 예배실 등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목자 모임과 말씀을 마칠 즈음 담임목사님의 말씀은 목사님을 알 수 있는 내용이었고 우리가, 아니 내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게 했다. ‘교회가 커지면서 자랑꺼리가 많아지게 되었다. 몇 명이 모이는 교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교회를 통해 구원 받는 성도가 많아지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가만있어도 시민 교회가 자랑꺼리이므로 기도하지 않는 성도가 많아지고 있음을 용서하소서....’



  내가 시민 성도가 된지 2년 3개월이 지나고 있다. 이전에 섬기던 교회에서도 하나님은 나를 안주하게 내버려 두지 않으셨다. 새로운 삶 시간에 묵상하는 대로 ‘내가 뭐라고 ... 하나님이 이렇게 은혜를 주시고, 성장할 기회를 주시는지...’ 교회의 새로운 도약과 더불어 나도 새로운 삶으로의 도약을 꿈꾸었던 목자 모임과 교육관 기공예배였다.



2008년 5월 18일 교육관 기공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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