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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시민교회25주년기념공연 조회수 : 1032
  작성자 : 손병철 작성일 : 2009-02-11

지난 주일 담임목사님께서 교회 설립이 올 해 25주년 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처음부터 같이하진 못했지만 시민교회 성도의 한 사람으로 감회가 새롭고 긍지를 느낍니다. 그래서 시민 선교 극단이 창단 되어 첫 공연을 교회 설립 25주년 기념 공연이라 명하여 그모든 영광을 주님과 교회를 위해 애쓰신 많은 분들에게 돌리려합니다. 작품 제목은 소녀의 기도이고 줄거리는 자동차 사고로 시력을 잃어 버린 소영, 이런 소영의 장애가 자기 탓인 것만 같아서 괴로워하는 아버지와 오빠, 그리고 교회는 다니지만 체면을 따지는 엄마. 가족들간의 화해와 용서를 다룬다. 그리고 소영은 자기가 정말 힘들고 외로울 때, 친구가 되어준 예수님을 생각하며 자기 집에 침입한 도둑에게 진심으로 정을 나누고 그가 구원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한다.

 제가 몸이 완전이 회복이 되지 않아서 조금 어려운 점도 있지만 믿음이 생기니 용기가 더납니다.하나님께서 왜 서울에 살고 있는 저를 울산에 그리고 시민교회에 부르셨을까? 기도의 응답을 주시더군요!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그리고 선교극단원들도 축복 받을지어다!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좋은 대본도 연습장소도 있는데 문제는 참여할 단원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지난 천국잔치를 보면서 저희 교회 끼와 재능을 가진 분들 너무 많다고 느껴서 너무 많이 지원하면 어쩌나 하고 오히려 웃지못할 걱정도 잠깐 했었는데,,, 그원인을 생각해보니 첫째 여기는 경상도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아무리 하고 싶어도 밖으로는 표현하면 안되는 다분히 보수적이고 유교적인 사상이 자신도 모르게 몸에 베인 것이죠! 사실 제가 처음 연극 배우를 직업으로 하겠다고  아버님께 말씀 드렸더니 아버님 왈( 경남 밀양 분) 우리 집안에 그런 인간은 없다!라고. 물론자식 걱정하셔서 하신 말씀 이시지만  진짜 속마음은 잘 표현을 못하더군요

둘째, 자기소개서가 많은 부담을 준것같습니다. 전 이름 연락처 경험이 있는지 그리고 각오 정도만 생각하고 간단하게 하실줄 알았는데 이것이 부담이 되어서인지  전화는 몇통 받았는데 정식으로 소개서를 내신 분은 한 분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시간을 더 드립니다. 사무실에 내시는게 부담되시는 분들은 제 핸드폰에 간단하게 메모 남겨주세요 그럼 모임정해지면연락드리겠습니다.011-789-3371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리라 로마서 8장 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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