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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감사합니다.하나님! | 조회수 : 966 |
작성자 : 손병철 | 작성일 : 2009-11-12 |
지난주 금요일 목장 모임때 둘째아이 다혜가 열이나기 시작하고 모임내내 잠을 자더군요. 그래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체온을 재어보니 38도8부가 나오더군요. 고열로 칭얼거리는 아이를 겨우 재우고 다음날인 토요일 오전 동네 의원으로 갔습니다. 가서 신종플루 간이테스트를 하였습니다. 15분만에 결과가 나왔는데 양성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 단순독감에도 이런 결과 나올수 있으니 정확을 원하면 거점병원에 가라고 하시더군요 저희는 처방을 원하여 매스컴에서듣던 타미플루가 포함된 약을 5일 처방받고 돌아왔습니다.
약을 복용하자마자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열은 내렸구요 몸살기도 사라졌으니까요,성령 하나님께서 다혜를 치유해주심을 느끼고 딸에게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좋이진 딸을 보니까 주일날 교회 연합예배에 참석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가족 마스크 쓰고 조심하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여 목녀님에게 어찌할찌 여쭤보니 이번 주는 참석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저희는 순종하기로 하였습니다. 학교도, 학원도 안가고 집에서 자기 하고 싶은대로 논다고 처음에는 좋아하는 것 같더니 이제는 친구들 보고싶고 특히 목장모임을 제일 기다려합니다. 그리고 어제 약 다 먹고 오늘 다시 그 의원가서 소견서 받았습니다. 완치라구요. 요즘 세상이 하도 시끄러워서 조그마한 일에도 짠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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