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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달팽이@를 마치고 | 조회수 : 1171 |
작성자 : 김춘자 | 작성일 : 2010-02-01 |
장애우예배 "소망부"가 사랑과 축복속에 자리잡도록 도와주신 이종관 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또한 이번에 처음 문을 연 겨울방학중 학교 "달팽이" 4주간의 일정도 교회의 배려와 관심으로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달팽이' 마지막날 달팽이 학부모들이 교회에서 식사를 하기위해 줄을 섰는데 제 다음으로 이 종관 목사님께서
늘 지켜온 온화한 미소로 서 계셨습니다.
어떨결에 인사는 드렸지만 감사의 인사를 못한게 못내 마음에 걸려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장애우 아이들 틈에서 식사를 하시면서 아이들 하나 하나 정성 들여 봐 주시는 모습을 혼자서 훔쳐 보았습니다.
감사하고 고맙고 또 감사하고 고마워서 목이 매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따뜻한 표정과 눈빛으로 보는 사람들은 사실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시민교회 안에는 많습니다.
소망부 선생님들과 달팽이 선생님들 또한 그렇습니다.
소망부와 달팽이학교를 잘 이끌어주신 김현수 목사님과
마지막날 해준건 없는데 아이들에게서 받기만 했다며 우시는 선생님과
느리기만한 달팽이처럼 손톱만큼의 변화에 기뻐하시는 선생님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무사히 마무리되었다고 감사하시는 선생님,
달팽이 아이들의 최대 관심사인 점심식사를 맡아주신 집사님들,
오며가며 나름의 배려를 했을 선교원 귀여운 아이들,
이쁜 모습을 담으려 수 없이 눌린 사진기 셔터 소리까지
너무나도 귀한 은사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이종관 목사님의 먼저 보여주심과 자원봉사자님들의 손길로
달팽이 아이들 가슴속에 예쁜 ♡ 하나씩 새겨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달팽이 천영태 엄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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