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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직장신우회 | 조회수 : 1237 |
작성자 : 김희만 | 작성일 : 2010-02-03 |
제가 다니는 직장에는 100여명이 일을 하고 있지만 신우회원은 5명 올해 젊은 청년1명이 더 새롭게 들어오면 6명이 됩니다. 저희는 월 1회 정기 모임을 갖고 서로의 직장에서의 삶을 간증하고 교제하며 은혜를 나눕니다. 2008년 1월에 처음 모일때는 주로 우리가 할 수있는 활동이 무엇인가에 촛점이 맞추었었는데 지금은 활동보다는 직장에서의 그리스도인으로써 삶을 제대로 살아보는 것에 촛점이 맞추어 졌습니다. 가정과 교회에서는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장에서의 그리스도인으로써의 삶은 쉽지만은 않은것이 근로자의 임금을 착취당하는 수모, 관리자들에게 당하는 부당행위등 억울한 대우를 받으면서 생기는 인간과의 갈등과 설움, 그리고 그 속에서 샇여가는 미움등 이런것들과 싸워 나간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요즘들어 경기 불황에 목을 조이며 스스로 퇴사 시킬려는 관리자들의 행태는 급기야 일을 시키지 않고 경제적 타격을 주겠다는 속샘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저희 신우회원은 이런 곳에서 서로를 위로하며 주님께 부르짖으며 저들이 알지 못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용서 하옵시고 좋은 그릇으로 사용되게 하소서 하며 보이지 않는 새벽에 눈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를 미움과 싸워 사랑으로 승리 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기나긴 미움의 세월을 이제 종지부라도 찍듯이 지금은 태연함 마저듭니다. 더욱 힘들었던 것은 목을 조이는 사람이 교회집사님이고 사장님이 교회 집사님 이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힘들때 마다 주님 말씀 하십니다. "아무것도 염려 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그리고 요셉을 생가케 하셨습니다. 형들의 배반 그리고 노예 또다시 억울한 누명과 지하감옥 이 때까지만 해도 요셉의 삶은 처절 하리만큼 힘들고 외로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보디발을 만나게 해 주셨고, 왕의 신하를 지하감옥에서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만남을 통해 하나님은 요셉을 그 나라의 총리가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승리의 그날 까지 하나님의 이름은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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