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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쵸코파이 조회수 : 1190
  작성자 : 김혜옥 작성일 : 2010-06-21

한달 전부턴가 내 주보함에 쵸코파이 한개가 들어있었다

`누구지? `궁금해 하면서 맛있게 먹었고...

그 다음 주에도 또 있었다.

참 이상하네~ 난 교회에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나에게 쵸코파이 줄 사람이 없는데...하면서

혹시 목녀가 넣었나? 그 생각으로 목녀에게 물어보았더니 아니란다. 누구지?

예배 끝나고 먹는 쵸코파이 맛은 꿀맛이었다

3주간 계속되다가 13일 주일, 20일 주일 쵸코파이가 없다.

내심 섭섭함이 몰려왔다.

20일 주일 목사님 말씀가운데 주인공을 알게 되었다.

권영웅형제님...

성경필사하시는 분에게 쵸코파이를 선물로 주시고 계셨다.

2주간 쵸코파이를 못받은 이유(손가락이 아파서 열심을 못함)를 알게 된 순간..섭섭함이 열심히 해서 쵸코파이 받아야겠다는 마음으로 변하고

이 지면을 통해 권영웅형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나이들어 필사를 시작하니 손가락에 무리가 와 열심을 내고 싶은데 손가락이 말을 듣지 않네요

욕심내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 가려 합니다.

 

다시한번 더 권영웅형제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생명초원 한덕찬 목장 김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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