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게구름에 실어 보내는 작은음악회"가 지난 11일 내와동산에서 열렸습니다. 

뭉게구름 합창단(지휘자 동문수)이 내와동산을 방문해 주셨는데요. 

뭉게구름 합창단은 현대중공업 임원출신 은퇴자 분들로서 소외된 이웃들을 음악으로 섬기기 위해 구성된 65세 이상의 부부 합창단입니다.

평생 합창을 해보지 않았던 분들이 1년동안 열심히 연습해서 내와동산에서 첫번째 연주회를 가지게 된 것이죠.

연세가 있으신 분들께서 1년이란 시간을 투자하여  수준높은 무대를 선물해 주신것도 큰 감동이었지만 단원 중 믿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음에도 찬양을 통하여 모두가 한 마음 되게 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제일 큰 은혜였습니다.

공연 중간에 소망재활원 장애인들이 들려주는 핸드벨 공연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모릅니다.

어르신30명, 장애인30명이 이 공연을 관람하셨는데요 눈물도 흘렸다가 춤도 췄다가 하셨던걸 보면 모두에게 좋은 시간으로 기억되었을 것입니다.

뭉게구름합창단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경상일보 기사, 하단링크 클릭>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6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