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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영어예배가 접촉점이 됩니다. 조회수 : 837
  작성자 : 손영호목사 작성일 : 2014-05-11

저는 한달에 한번씩 영어예배에서 설교를 합니다. 

어설픈 영어실력이지만, 미리 설교문을 만들어 읽는 수준으로 말씀을 전합니다.

쉽지는 않지만, 영어공부도 하고, 외국인들과 교제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복음을 나누는 은혜가 있기에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7개월 간 7번에 걸처 수요예배 시간에 했던 주기도문을 번역하여 설교를 하였습니다.

지난 주일이 그 마지막 시간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빵과 음료로 교제를 나누는데, 두 분의 여성분이 대화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저도 같이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두 분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영어예배에 나오게 되셨냐고 여쭈었더니, 자녀들의 영어교육을 위해 나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따님은 찬양팀의 외국인 싱어들 사이에서 노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두 분을 뵈면서 영어예배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접촉점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영어예배 설교를 할 때 가장 기본적인 복음을 전해야 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위의 두분과 같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들이나 자녀들이 영어예배에 참석하고 있고, 외국에서 국내에 들어오는 분들 가운데서도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해서 오시기에 믿지 않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대해 봅니다.

영어예배를 통해서 세례자가 나올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외국인이 영어예배를 통해서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을 수 있기를.

혹시 우리나라 분들 중에서도 영어예배에 참석하셔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하시고 세례를 받는 분이 계시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혹시 주변에 자녀들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계시면 영어예배를 접촉점으로 삼아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영어예배는 매 주일 12시, 교육문화센터 1층 비파와 수금홀에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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