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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김영기 목자, 김자영 목녀님을 소개합니다. | 조회수 : 695 |
작성자 : 윤치원목사 | 작성일 : 2014-07-04 |
첨부파일: 20140704151028.jpe(159K) |
2014년 6월 22일 주일 소망 초원 김성기 목장에서 김영기 목장으로 분가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김성기목장에서 분가하게 된 김영기목자 입니다.
오늘 헌신예배를 올릴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부워주신 은혜를 성도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저는 불교집안의 2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고 사업을 하시는 부모님 덕에 부족함 없이 자랐습니다. 제가 성장하여 성인이 되었을 때 집안제사를 맡아 조상님께 절하고 정성을 다하는 것이 복을 받는 삶 인줄 알고 살았습니다.부산이 고향인 저는 사업차 울산에 오게 되어 아내를 만났고 결혼을 약속 했을 때 종교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아내의 집안은 대대로 신앙의 뿌리가 깊은 믿음의 가정이었기에 결혼 승낙조건 또한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 이었습니다.저는 부모님께 이런 상황들을 말씀드렸더니 제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하셨습니다.집안 누구의 반대도 없이 종교의 큰 갈등도 없이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결혼 전에 세례를 받고 결혼식을 기독교식으로 치룰 수 있었습니다.
결혼 후 저희는 집 가까운 교회에 다녔고 몇 년이 지나 교회의 내부문제로 어려움이 있던 차에 아내가 다른 교회로 옮겨 보자고 제안하였습니다.당시 시민교회를 다니던 처형께서 담임목사님 말씀에서 은혜를 많이 받는다고 하시어 시민교회로 옮기게 되었고 교회를 다니면서 수요예배와 주일예배로 하나님을 조금씩 더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어느 성찬식 날 저는 빵과 포도주를 입안에 넣어 삼키려하자 가시가 박힌 것처럼 목에 걸려 넘어가지 않아 나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하염없이 눈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제 평생에 그렇게 울어 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그 때 예수님께서 제 마음속에 들어오셨고 믿음이 자라나기 시작함을 느꼇습니다.이런 부족한 저의 모습에도 차츰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인도하심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신앙적으로 성숙하기를 갈망하면서도 세상 삶을 살다보면 이내 흐트러지고 망가지는 제 자신이 원망스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삶공부를 통하여 은혜의 말씀으로 채우려 애썼고 주님을 조금씩 닮아가려 했습니다.살아가는 순간순간 마다 깨어지게 하셨고 깨닫게 하셨습니다.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제가 아내를 만나 하나님을 믿기로 결단한 순간부터 나를 내려놓게 되었고 전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셨고,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시어 우리 가정을 축복하셨고 오늘 이 자리에 목자로 세워주심에 그리고 아내를 목녀로 세워주심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에 사명을 잘 감당하며 기도로 헌신하며 사랑을 베푸는 목자가 되겠습니다.끝으로 그동안 저희를 위해 섬겨 주셨던 김성기 목자님과 김은숙목녀님께 감사드리며 부족한 저와 함께 하는 저희 목원들께도 깊은 감사들 드립니다.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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