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결혼예비학교에 대한 문의가 있어서 

목적과 내용에 대해 나눕니다.

먼저, 이번에 할 내용은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커플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아직 짝이 없는 이들을 포함해서 결혼을 하려고 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남편을 어떻게 사용해라. 아내를 어떻게 사용해라 하는 식의 방법론을 다루려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말씀하는 결혼이란 무엇인가를 다루려고 합니다. 

그래서, 짝을 찾을 때에도, 결혼을 준비할 때도, 결혼 후에도 그런 결혼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을 잘 알고 있고 믿는다면 어떻게 행해야 할지를 분별할 수 있고, 그렇게 행할 때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결혼생활이 될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진행은, 

간단한 강의와 북쉐어링, 그리고 질의와 응답 등으로 구성이 될 것입니다. 소그룹으로 진행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깊은 대화가 필요하기에, 

책은 팀 켈러의 "결혼을 말하다"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