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울산시민교회가 운영하고있는 시민복지재단 내와동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내와동산은 명절과 교회절기를 지키며 자체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와동산에서의 내추수감사절 행사는 매년 직원 선생님들께서 감사상을 꾸며주십니다.

내와리를 비롯해 근처에 살고계신 선생님들이 적지 않아 집에서 직접 수확하신 감, 고구마, 감자, 배, 사과,

햅쌀, 수수, 땅콩 등등을 준비해 주셨고, 시내에서 출/퇴근하시는 선생님들도 파인애플이나 메론, 바나나 등을

준비해 주셔서 큰 상을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추수 감사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시면서 "이게 다 뭐꼬", "참 곱다", "어디서 났노" 하시면서

감탄사를 연발하셔서 준비한 선생님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띄워집니다.

이번 주일에는 김정옥 전도사님과 킹스키즈에서 오셔서 추수감사절 예배와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추수감사절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