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성남동 시계탑 사거리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이 있었습니다.

저희 싱글에서는 여성 4인조 밴드 호박과 고구마라는 팀이 나가서 노래 4곡을 부르고 왔습니다.

처음엔 구경하는 사람들이 몇 되지 않았지만 첫곡이 끝날때쯤에는 추운 날씨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저희 공연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자매들의 아름다운 미모도 한 몫 했을거라 생각됩니다..^^)

추운 날씨에 몸이 굳어져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까, 틀리지 않고 악기를 잘 연주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교회 사람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에 힘 입어 틀리지 않고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