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행동의 자유 침해

비록 작은 그룹에서라도 국가의 정체성에 반하는 간단한 지적 같은 것을 나누었더라도, 결국은 이것이 정보로 보고가 되고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위원회는 알게 되었다.

-손정훈이라는 증인은 중앙위원회 안에서 무역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1996년 그의 상관의 집에서 초대를 받아서 자그마한 새해 모임을 갖게 되었다.

거기에서 증인은 서방군인들의 전투기를 포함한 장비들이 기록된 비디오 테이프를 보게 되었고, 얼떨결에 조금 큰 소리로 그 서방의 기술과 관련된 것들이 북한에 비해서 많이 개발 되었다는 느낌을 말했다. 같이 자리한 사람들은 모두가 한 직장에서 늘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뿐이었지만, 누가 그랬는지 그의 이러한 사소한 말을 한 행동이 보고가 되었고 결국은 그의 사상이 의심받게 되어서 자본주의 국가를 찬양했다는 죄목으로 (성분이 좋았고 일반적으로 좋은 행실을 보여왔었기 때문에) 구속되지는 안았지만, 그의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는 서글픈 신세가 되고 말았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어떤 사람의 삶의 여러 연결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있어서 그들의 충성심을 판단하고 결정하기 위해서 개인의 행동들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

-한 증인이 말하기를 북한에서 낮은 성분에 있는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도록 하고 있다. 그녀의 아버지는 당에 들어갈 수 없는 낮은 성분이었고, 그래서 그는 결국은 국가 보위부의 스파이로써 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에게 맡겨진 일이란 것은 그의 친구의 일본인 부인을 감시하는 일이었다. 국가보위 부는 그녀가 받고 있는 편지의 내용에 대해서 상세히 알고 싶어했고, 그러한 목적을 위해서는 친구의 부인을 감시하는 일을 시키곤 하는 비인간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했다.

-증인은 역시 나열하기를 모든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데 대한 공포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사람들은 그들의 가족에게도 그들의 생각을 말할 수가 없었다. 예를 들어서 북한을 탈출하려 하는 계획이나 이러한 것들은 더욱 감히 말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다..

-어떤 증인은 그의 부모가 일본에서 태어났고 북한으로 북송 되었다. 그의 가족들은 아주 면밀하게 모니터 되었고, 그녀의 아버지는 일본에서의 삶에 대해서 절대로 이야기 하지 않았고 자녀들에게도 절대 일본에서의 생활에 대해서 말하지 못하도록 입 단속을 철저히 하였다.때때로 당 간부들이 그들 집에 와서 그 가족들에게 묻곤 했다.특별히 언제 일본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는지 등에 대해서…

-한 일본 국적인 사람은 그녀의 양부모와 북한에 들어왔다. 나중에 북한 사람과 결혼하게 되었는데 그들은 김일성에게 감사하고 있고 잘 살고 있다고 편지를 쓸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모든 편지들은 받아 보았을 때에 누군가가 뜯어보았다는 흔적이 남아있었다고 했다.

공개적 저항운동

아주 드물게 정치적인 저항이 공개적으로 야기되는 적이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아주 심각한 사건으로 간주되어서 철저하게 조사하고 통제되곤 했다.

-2001년 6월에 위원회에서 알게 된 바로는 한 젊은 노동자가 몇 십장에 달하는 프린트 물을 남포에서 벽보에 붙인 적이 있었다. 이것은 중요한 정치적인 사건으로 KPA SSD NPS등에서 총체적으로 조사를 하게 되었고, 김정일도 역시 이 사안에 대해서 확실하게 조사하도록 엄명을 내렸다고 했댜.

10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5개월 간에 거친 광범위한 조사 끝에 용의자의 친구의 제보로 한 사람을 잡았는데, 아주 극심한 고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은 어떤 동조자도 밝히지 안아서 결국은 혼자서 저지른 일로 종결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렇지만 보위부는 다음과 같은 루머를 만들어서 퍼트리기 시작했다.

‘이자는 외국영화와 음란물들을 많이 보아서 사람이 타락되어서 결국은 미국을 대신해서 스파이 활동과 같은 일을 저지른 간첩이 되었다고 동의했다’고 했다.

그래서 이 사람은 교수형에 처하게 되었고 가족들은 모두 감시의 대상이 되었으며, 부인은 이 사건이 발각된 직후에 연좌제를 피하기 위해서 즉각 이 남자와 이혼을 했고, 어머니와 두 여동생들은 관리소 15호로 보내지는 등 한 가족이 완전한 파멸을 겪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