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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예배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 조회수 : 947 |
작성자 : 김창호 | 작성일 : 2015-05-01 |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면 본당 1층세미나실에서 65세이상 실버연합목장예배가 시작된지도 5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제인것 같은데 벌써 5년속에 우리하나님은 한순간도 빠짐없이 같이 하여주시고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수요에배는 다른 날과 달리 2000년전 예수님께서 병든자들을 치유하시고 회복시켜주듯 2000년 기적이 오늘 이순간에도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벌써 몇년전 부터인가 몸이 불편하여 치매까지 감당할수없을 정도로 병이 들어 보호자없이는 한순간 아무것도 할수없는 한 영혼이 있었습니다.
그럴때 마다 예배의 자리를 하기 위하여 집에 병이든 남편을 밖에 문을 잡그고 온적도 있습니다. 예배가 끝나면 뒤돌아 볼수없이 발걸음을 재촉하여 혼자있는 남편에게 달려가겠되었습니다. 이런 날도 있었습니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집에 들어 가는데 남편이 방문을 잠그 버렸어 밖에서 문을 두드리고 소리내어 불러도 아무 소식이 없어 부엌에 조금만 창문을 열어 들어가는데 발을 잘못디뎌 위에 추락하여 땅바닥에 쓰러져 기절을 하여 시간이 지난후 깨어 엉금 정신 차리고 보니 시간이 많이 지난 후였습니다.
감사하게도 크게 다친것도 없어 그 다음날 새벽기도때 조어식장로님께 안수기도 받았습니다. 혹 머리가 이상있을까봐 그후 이상하게도 아무 탈이 없어 그냥 넘어가겠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연약한 자를 불쌍히여겨 이렇게 건강을 챙겨 주었습니다. 그후 도저히 혼자서 있으면 위험하겠다는 생각에 그 다음부터 몸이 불편한 남편을 걸음조차 잘걷지 못하는 상황에도 손을 꼭 잡고 교회로 같이 예배의 자리에 들어왔습니다. 예배에도 누구의 반응도 전혀 무관하고 그냥앉아 있다가 마치면 손잡고 걸어서 집으로 향해 가는일 몇년동안 같이 하면서 손잡고 같이 갈때마다 입술로 찬양을 부르면 그렇게 인생에 또다른 부부의 정을 채우면 지내왔습니다.
실버목장예배. 대예배. 금요기도회를 늘 같이 하였습니다. 작년에는 효도관광에 중에도 같이 하면서 자연을 돌아보면서 남편에게 처음으로 좋다^아름답다^고 듣겠되었습니다. 이런 시간이 지난 후 이번주 수요예배에서 당당하게 일어서서 예배의자리에서 마이크로 주기도문을 외웠습니다. 우리 모두 숨죽이듯 또 다른사람을 본것처럼 보였습니다. 어제의 모습은 그렇게 도저히 회복될수가 없을것 같은데 어떻게 이런 기적이 일어나는지 실버에 모인 우리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할레루야!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지금 이순간에도 일하고 계십니다.우리가 다 아는 사람입니다. 어떤 병과 함께 지내온지 그런데.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도마가 예수님 부활한것을 믿지 않듯 우리들도 믿기지 않아 다시 한번 다가가서 인사를 하고 아는체를 하였습니다. 반응도 아주 좋게 해주었습니다. 예배에서 승리하신 우리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합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늘 예배의 첫시간에 하나님은 영이시니 영과 진리로 예배 드리자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가 그 결과가 오늘 우리 눈으로 귀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하나님 예배를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이순간 또 누군가 다듬어 주시고 만져주시는 하나님 그 주인공이 바로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주인공은 - 바로 김기철 어른신이십니다. (최숙자 어른신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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