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 수련회를 위해 아침 일찍 면민체육관에 도착해서 준비하시는 모습^^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나고 찬양 후에 다운공동체교회 박종국 목사님의 특강이 있었다.

특강을 들으면서 "왜 가정 교회여야 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목자 목녀, 목부로 부르심을 받아 섬긴다는게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 그리고 우리에게 맡겨진 목장을 더 사랑하고 더 헌신하며 섬겨야 겠다는 거룩한 결단을 할 수 있었다.

은혜로운 특강 시간이 끝난 후

드디어 청, 백 게임이 시작되었다^^

오프닝 게임으로 O.X 게임을 했는데 역시 많은 목자, 목녀, 목부님들이 성경과 시민교회 역사와 일반 상식 등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셨다 ^^

지구 빨리 옮기기 게임에서 백팀의 압도적인 속도에 청팀이 잠시 기가 눌리기도 했다 ^^

초원별로 가진 식사시간 ^^

다양한 쌈 채소와 수육, 맛깔스런 밑반찬과 달다리한 식혜와 수박 등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점심 식사후 몸빼 바지와 오리발을 신고 계주를 했다. 우스꽝 스런 모습으로 뛰는 모습에 간만에 많이 웃었던 것 같다 ㅎㅎ^^

청팀과 백팀의 대 격돌... 줄달리기ㅎㅎ

남성팀은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접전에 또 접전을...

여성팀은 청팀의 압도적인 승리! ^^  

그 외에 소개하지 못한 게임들이 있지만 이렇게 해서 목자 수련회 행사 스케치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목자 수련회를 마치면서 가슴이 뭉클해지도록 만들었던 담임 목사님의 한 마디...

"우리가 오늘 목자 수련회를 통해 가진 이 즐거운 시간은 잠시지만 앞으로 목자 목녀 목부들이 이땅에서 모든 수고를 마치고 천국으로 가면 매 순간이 이와 같이 행복하고 즐거운 잔치가 될 것입니다" 

하늘의 소망을 품고 주님의 높은 부르심을 향해 날마다 순종하며 나아가는 목자 목녀 목부님들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  화이팅!!